글쓴이: bella 시간: 2017-02-27 18:11
앞부분만 읽었을때 제 이야기인줄요^^
저는 3월 21일 출산예정일이라..오늘이 36주 5일이거든요. 첫째가 다음주 유치원입학이라 동생태어나면 둘만 보내는 시간은 정말 별로 없을거 같아서 이번한주 신나게 놀아보자 벼르고 있었거든요..ㅎㅎ (오전에 밥먹고 나가서 공놀이, 놀이터, 백화점 순회다녀와서 뻗어있는중에 이 글을 보았네요 ) 첫째 기저귀 이제 안하니 패드가지고 다니면서 놀러나가야하는구나 싶은 꿀팁 얻어갑니다 ㅎ
아기사진보니 똘망똘망 하고 넘 귀여워요~
생생한 출산후기 잘 봤습니다~~몸조리 잘하시고 첫째가 엄마를 잘 도와줘서 둘째육아 할만하다는 후기도 들려주세요~~ :) 글쓴이: 오현경 시간: 2017-02-27 22:51
퇴원 잘하시고 즐거운 조리원 생활중이신가요?
엄마의 얼굴을 낯익지만 성함까지는 기억 못했는데
2년 훌쩍 넘겼는데 먼저 알아봐주시고 인사해주셔서 더 반가웠어요.
예동이는 "예성이 동생"이 맞겠죠? ㅎㅎㅎ
엄청 씩씩하셨던 엄마의 얼굴에서 눈물이 맺히기 시작하셨을때는
이제 곧 분만실로 가시겠구나 했는데, 역시 얼마 지나지않아 분만하셨네요.
양수파수로 자유롭지않은 진통자세 때문에 더 힘드셨을텐데
워낙 씩씩하고 긍정적이셔서 잘 견뎌내신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