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이수진 시간: 2013-04-18 16:20
출산을 축하드립니다. ^-^*
우리의 성격 급한 아드님이 세상을 빨리 보고 싶었던지 보통보다는 좀더 빠르게 태어나 걱정을 좀 했는데,
다행히도 태어나자 마자 우렁차게 울어주고, 엄마 젖은 아직 잘 빨지 않지만 설탕물은 쪽쪽 잘 먹어주어서 어찌나 기특한지 몰라요.태어난 또랑또랑이를 보고 엄마는 쌍커풀이 없다고 했었는데, 씻고 온 또랑이의 눈에는 선명한 쌍커풀이 깊게 있더라구요! 지금도 깨서 눈뜨고 조용히 놀고, 엄마 품만 가면 휙 자버리는 효자 또랑이!작게 태어났지만 크게 튼튼히 잘 자랄꺼라 믿어요. 깍듯한 엄마,아빠 밑에서 자란 또랑이는 행운아입니다 ^^ 다음에 건강히 또 뵈요~글쓴이: 오현경 시간: 2013-04-19 08:56
또랑또랑이 :D
이틀밤 당직동안 같이 있어서 정이 많이 들었는데.
엄마 아빠가 걱정하시는것보다 밤에 조용했어요.
맘마도 잘 먹고:)
소녀감성아빠가 후리지아꽃다발과 케이크를 안고 오셨을때, 어찌나 멋있어 보이던지.
방안에서 촛농냄새가 많이 나던데, 두분이 알콩달콩 도란도란 감성충만한 기분 보내신거죠? 헤헤
산후진찰때 뵈어요.
그때는 더 노련해져있을 엄마의 손길이 벌써 기대됩니다.
지금처럼 행복해지기만 하세요 :$
글쓴이: 김종석 시간: 2013-04-19 10:04
쌍꺼풀이 너무나 예쁜 아기, 제가 반했어요.
이른 주수에 세상에 나왔어도 또랑또랑 힘차게 울어져 나의 기쁨이 되었죠.
너무 감사하다는 부모님의 심성을 닮아 훌륭하게 클것 같아요.
늘 행복한 가정되세요.글쓴이: 김길주 시간: 2013-04-19 12:54
출산 축하드려요 ^^
다른 아가들보다 빨리 세상의 빛을 본 또랑또랑이 !
태명에 걸맞게 하루하루가 지날 수록 또랑또랑해져서 퇴원을 했네요 ~
전체적으로는 아빠를 닮은 것 같은데 쌍커풀이 진하게 진 눈은 엄마랑 똑같아요 :lol
벌써 엄마품을 아는지 엄마에게만 안기면 울음을 뚝 그치는 예쁜 또랑이랑 행복하시고
산후 조리 잘 하시구요, 산후 진찰 때 뵐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