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오현경 등록시간 2015-08-14 01:30 |전체 글 보기
진통제님 무시해서 죄송해요, 세렝게티 초원의 야수에 꽂혀서 웃고있는데
마지막에 아기가 깨서 수유하고 아윌비백 ㅋㅋ 에 완전 터져버렸어요~
끝까지 글을 읽고 답글 남기려다가,
열매네의 유쾌함이 묻어나서 저도 자연스럽게 답글 적는중입니다.

태동검사 하러 오셨을때도 한번도 뵙지 못했던것 같아요.쓰고있는데
진경님 산후진찰 하러 왔던날 검사 하고 내려가셨던분이 열매어머님 이시구나! 라고
나중에 알게 되었던것도 같네요 ㅎㅎㅎ

기다긴 진통속에 그래도! 의지의 어머님! 답게 자연분만으로 아기 만나시고
다음날 제가 만남 아침에는 즐거움이 얼굴 한가득 담겨있으셨답니다.
마침, 그날은 분만과 수술로 바쁜아침을 시작으로 자주 들여다볼수 없었지만,
연습하고 공부해오신것처럼 아기도 척척! 잘 케어하셔서
죄송스럽고 감사한마음이었어요.

만나자 마자 이별~ 로 저는 다음날부터 휴가로 하루 만나뵈었지만,
그동안 홈페이지에서 느낀대로 유쾌한분이시구나~ 느꼈어요!
건강하게 잘 퇴원하셔서 바쁜와중에 후기까지 남기는 노련함과 여유! 엄지척

열매와 알콩달콩 보송한 여름날 보내시길 바랄게요.
고생 많으셨어요.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댓글

지난번 순5모임때 얼핏 얼굴한번 뵙고 병원에서 그날 뵙고 뭔지모르게 반가웠어요^^ 휴가는 잘 다녀오셨나요??그때 제 분만을 선두로해서 줄줄이 분만이 있어서 바쁘시겠구나 했어요^^ 담번에 병원에서 저 보면 아는척 해주세용ㅋㅋ  등록시간 2015-08-14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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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유진 [2015-08-18 11:07]  박군마누라 [2015-08-14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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