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중이 길어진다는게 바로 저거군요~!{:4_88:} 삐죽내민 아랫입술이 너무 귀여워요ㅎㅎㅎ 그새 손도 토실토실 확실이 예전 갓난아가의 모습은 벗어났네요~ 더욱 또릿또릿해지는 주원군~ {:4_9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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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 보름이가 아직 이모라는 존재가 얼마나 좋은지 잘 모르나 봅니다 ^^ 아무리 많이 안아주고 예뻐해줘도 후회가 남죠. 저도 우리 첫째 너무 예쁜 아기일때 소리 뻑뻑 지르고 놀라게 한게 후회가 됩니다. 둘 키워보니 하나있는건... 그냥 아주 고상하게 할거 다 하면서 살 수 있는 건데 말이죠 ㅋㅋㅋ 그냥 하루하루 많이 사랑하고 즐겁게 사는게 최선일듯 뭐 말처럼 쉽진 않지만요.ㅋㅋ (저부터도 아침에 아... 난 다시 태어난다면 애없이 그냥 나 혼자 하고 싶은거 하면서 살거야.. 라고 생각하면서 우울해 했었지만. ) 아랫니 두개 삐죽~ 귀엽죠. 생각난김에 올려봅니다. 첫째가 막 이가 날때쯤 잡지 모서리를 꼭꼭 물어 귀여운 이 자국을 남겨놓은걸 스크랩해 놓은겁니다 ㅋㅋㅋㅋㅋㅋㅋ ![]() |
저도 뭐 나름 고상하길 바!라!는! 뇨자인데 ㅎㅎ 아무리 주원이 하나뿐이라도 도저히 고상할 수가 없네요 흑흑 ㅋㅋ 이모... 너무나 특별한 존재죠~ 저도 제 조카들 태어날 때 당연하단 듯 제 자매들 잘못됨 내가 저녀석 거둬다 키워줘야겠구나.. 하는 엄마맘 못지 않은 사랑과 책임감이 자연스럽게 느껴지더라구요~ 실제로 조카와 '짝꿍'의 관계이기도 하구요^^ 첫째딸 얼마나 사랑스러웠음 저런 이빨자국조차도 못 버리시고... 저도 본받아야 겠습니다 ㅋㅋ 주원인 뭘 뜯어 먹으려나 ㅋㅋ 근데... '압구정 뭐시기'란 쓴 종이인가요? 쓸데없는 호기심에.... ㅎㅎ |
원장님 글에 종종 부모님이 등장하시던데... 언제나 죄송스럽고 마음 무겁고..또 그러면서 원망이 함께하는 모순적인 존재...그러한 존재가 '부모'인 것 같아요^^; 함께 여행 한 번 못다녀 온 거에 대한 죄책감이 있어보이시는데요, 워낙 밤낮으로 바쁘시니 정말 실천하기 어려운 계획이실 것 같아요 ㅠㅠ 그리 멀지않은 온양온천 정도 한 번 다녀오시는 것도...^^ |
우와 이런것까지 스크랩을...오늘 한 수 배웠습니다^^ 저도 첫째니만큼 열심히 열심히 스크랩을..ㅎㅎ 아닌게 아니라, 이모는 정말 좋은 존재죠..우리 불꽃자유 뱃속에 있을때에 늘 제동생이름을 말하며 말했습니다. 이 이모가 니 유모차 사줄 이모다..태어나서 뭐 갖고 싶은거 있음 이 이모한테 방긋방긋 웃어주라고....{:4_111:} |
심원장님은 ㅁㄸㄸ하시면서도 속정이 은근 깊으신것 같아요. 글에서 부모님과 가족을 생각하는 마음이 물씬 풍깁니다^^ 저는 부모님께 뭐 해드리는건 포기했구요..요리를 못해 요리도 못해드리고..ㅋ 돈도 그닥 없어서 돈을 뭉탱이로도 못드리고..ㅋ 암튼, 그래서 저는 그냥 제가 즐겁게 빨빨거리며 잘 돌아댕기는게 부모님도 기뻐하시는 것이라 생각해서 건강히 빨빨 거리며 돌아댕길라고 노력중이예요. 으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