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주차 꼬박 채우고 9주차 돌입하는 산모입니다.
정기검진시 특이사항이 없다고 들었습니다만.
자주 누워있는 습관이 늘어서인지.. 낮잠이 늘어서인지..
학창시절 관절부위에서 겪었던 성장통 같이 뭉글뭉글한 뻐근함(?)
아픈건 아닌데.. 뻑쩍지근~~~한것 같은 느낌이
골반과 엉치뼈 근처에서 발현되네요.
임신전 생리통이 심한편이었고,
그때도 골반이 느슨해지면서 커지는듯한(?) 기분이 들었는데..
이러한 증상이 정상적인 변화인지 문의 드립니다.
저는 점점 트랜스포머가 되는걸까요........

아!
그리고 가슴 사이즈 변화는 언제까지 이어지는지도 문의 드려요.
기존 속옷을 아예 못 입게 되었는데.
한동안 큰 변화는 없는 것 같은데. 현재(9주차) 사이즈에 맞춰 속옷을 구매해도 되는지요.
저의 미래를 예측할 능력이 없네요..;;
#2 심상덕 등록시간 2014-03-31 14:16 |이 글쓴이 글만 보기
안녕하세요.
임신 중에는 뼈나 관절이 약해져서 관절이 시큰거리거나 쑤시는 증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정상적 변화이기는 하나 보통은 임신 중기 이후에 많이 나타나는 편이죠.평소 관절이 안 좋거나 골다공증이 있는 분들은 조금 일찍 그리고 조금 심하게 증상이 나타날 수는 있습니다.

가슴 크기는 유선이 발달하게 되면서 점차 커지는 데 사람마다 그 정도는 달라서 얼마까지 커진다고 말하기는 어렵습니다.
가슴은 임신 동안에 계속 커지다가 출산 직후 수유시 가장 커지게 됩니다.
따라서 속옷은 현재 크기보다는 조금 넉넉한 사이즈로 구입하시는 것이 좋겠지요.
참고가 되셨기를....

댓글

빠른답변 감사드려요~ 골반이랑 허리는 아무래도 잠을 많이자서 인가봐요.^^;;;;;; 시큰이나 쑤심과는 좀 다른 찌뿌둥함이 아침에 느껴지네요. 이너웨어는 사이즈 조절이 광폭으로 가능한 디자인으로 구비해둬야겠네요~ 감사합니다^-^  등록시간 2014-03-31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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