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요리한 것이 아니라 쿠킹맘이 적당한지 모르겠지만 여튼 음식이니 여기 올려 봅니다.
좀 전에 수요 의료 상담 끝나고 먹은 저녁 식단입니다.
저는 먹는 것에는 별로 욕심을 내지 않아서 제가 당직 근무인 날은 주방 여사님께서 따로 저녁을 차려 놓지는 않아서 점심에 먹고 남은 쏘세지 찌게에 밥 말아 먹었습니다.
역시 먹다 남은 튀김도 있어서 하나 먹었습니다.
그제인가는 콩나물국 먹었죠.
여튼 단촐하죠?
의사라고 해서 대단하게 고급 요리 먹는 것 아닌가 오해하시는 분은 여긴 계시지 않겠지만 혹시 몰라서 오해 없으시라고 올립니다. ㅎㅎ
쏘세지 찌게는 저녁 근무 직원들이 데워 먹고 남아서 쫄아 그런지 간이 좀 짜기는 하더군요.
저야 짜든 싱겁든 그냥 먹는 둔한 미각의 소유자라 상관없지만....

#2 dyoon 등록시간 2015-05-13 21:56 |이 글쓴이 글만 보기
쿠킹맘이 적당한지 모르겠지만 음식이니깐 여기올린다는 자세는 참으로 바람직하고 쿠킹맘친화적인 좋은 자세같습니다. 심장님 백점~~~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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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천점 만점에 백점은 아니죠? ㅎㅎ. 근데 저도 요리할 일이 없어 이런 것 밖에 올릴 것이 없기는 하지만 쿠킹맘 회장님께서도 분발하셔야 할 듯. ㅋㅋ  등록시간 2015-05-13 22:12
#3 이연경 등록시간 2015-05-13 23:21 |이 글쓴이 글만 보기
원장님~~ 앞으로는 대단하게 고급진음식을 많이 부탁드립니다ㅎㅎ 먹는게 남는거라잖아요~~~ 연세(?)가 많으실수록 음식빨;을 많이 받곤 하시던데 원장님도 이제 고급지고 대단한걸 찾아드셔야될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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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죠. 먹는게 남는 거죠. 뱃살이 남죠. 사실 소식하는 사람이 건강하게 오래 산답니다. 저야 오래 살고 싶어서 그러는 건 아니지만. ㅎㅎ  등록시간 2015-05-14 21:27
#4 양선영 등록시간 2015-05-14 05:46 |이 글쓴이 글만 보기
의사라고 대단하게 고급스런 음식을 먹지 않는단건 심장님덕에 진즉에 알게됐습죠. ㅋㅋㅋㅋㅋ 아무도 오해 안함요. ㅋㅋㅋㅋ
그래도 매끼니 잘챙겨드세요! 막 잘 차려먹진 않아도 제때 식사라도 하셔야는데 분만에 음악방송까지 그마저도 힘들다 생각하니 걱정입니다~~~
이제 식사 신경써야할 연배이시잖아요!! 저희 아부진 엄마가 안챙겨드려도 식사후 파프리카, 토마토 꼭꼭 챙겨드시는데 좀 배우셔요!!! 내몸은 내가 지킨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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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영님 아버님은 파프리카에 토마토까지..소위 슈퍼 푸드라는 것을 챙겨드시는군요. ㅎㅎ. 어머니가 안 챙겨드려도 혼자서도 잘 하신다니 다행입니다. 저희 아버지는 전혀 그렇질 못해서..ㅠㅠ. 저도 아버지 피가 조금 흐르는 것 같습니다. ㅋㅋ  등록시간 2015-05-14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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