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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절대로 출산교실 없어지면 안돼요~~~ 그런데 그렇게 출석률이 저조 할때는 남편동행은 불가 할까요 ? 왜냐면 같이 배웠음 좋을 것 같은데 말이죠~ ^^ 전에 보니 장소가 협소해서 예비맘들만 가능하다고 이야기 듣긴 했거든요~~이럴 경우엔 남편또는 친정엄마랑 같이 가도 좋지않나 잠시 생각 해보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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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28일날 출산교실 참석하고 많이 배웠습니다. ^^ 지난번에 만삭인 분들이 많이 계셔서 저는 아직 이른가(18주) 하고 망설이다가 갔는데 원장님께서 '기회가 있을 때마다 그때그때 들어 놓는 게 좋다'고 하셔서 맘편히 들었습니다. 실제로 조산사님 말씀처럼 제가 '분만'까지만 생각하고 그 이후를 전혀 생각 안하고 있었다는 걸 깨달았어요^^; 규칙적인 생활의 중요성도 알려주시고...! 그런 측면에선 미리 듣길 잘한 것 같습니다. 모유수유나 육아에 대해서도 미리 공부해야 되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제가 낯을 많이 가리는데 편안하고 친근한 분위기라서 현장에서 질문도 많이 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지난번 분만 교육때는 시간관계상 호흡과 체조가 생략되어서 아쉬웠는데 이번에는 체조 실습도 조금 있어서 더 좋았습니다(참석자 수 덕분에 자리도 넓어서 ㅎㅎㅎ). 물론 다른 데서도 찾아서 배우려고 노력하겠지만 호흡도 이번처럼 조금 실습이 있었으면 더 좋았을 것 같아요..^^ 과자랑 주스 대신 비싼 물 준비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듣는 동안 물이 있으니까 참 좋았어요^^. 생방도 좋겠지만 직접 가는 게 확실히 더 도움이 되는 것 같구요.. 여러 가지로 배려해 주시고 애써 주시는 원장님 마음이 느껴져서 더 좋았습니다. 준비하시느라 힘드셨을 원장님과 열정적으로 강의해 주신 강사님께 다시 한 번 감사드려요.. 혹시 저처럼 망설이시는 분이 있다면 편안한 마음으로 오셨으면 합니다. ^^ |
다들 부지런하시네요~저도 후기를 써야지 했는데..토막글에 올리다가 날라가는 바람에..:funk: 전 이번에 3번째였거든요. 완강까지 이제 딱 한번 남은ㅎㅎㅎ 근데 아시다시피 많이들 못오셔서 4월 산모교실이 불투명해진게 못내 아쉽네요~ 그치만 아직 결정된 건 없는거죠?^^ 시간대가 변경이 되든, 모임이 없어지든.. 그래도 중요한 건 제가 3번의 교육동안 많이 배웠고 즐거웠단 겁니다. 물론 많으신 분들이 저와 같은 생각이라고 사료됩니다.^^ 강사님의 강의도, 원장님의 배려도, 이젠 눈에 익숙한 산모분들도.. 이런 모임을 통해서 뵐 수 있어서 정말 감사합니다^^ 황사에 미세먼지에 날씨가 도와주진 않지만 다들 건강하시고요~ 모두들 건강하시고 또 뵈요~^^ |
글쎄 너무 참석자가 적어서 제가 강사님께 미안해서 얼굴이 좀 뜨거웠습니다. 분만실 직원을 일부러 불러서 앉혀 두었던 것도 강의하는 분 입장에서는 들어주시는 분이 좀 많아야 신이 나기 때문이었습니다. 아닌게 아니라 강사님께서는 처음 강의를 계획할 때 제게 한 열대여섯분 정도 산모분들을 등록 받는 것이 어떠냐 제안했었는데 제가 공간적 제약 등으로 10명으로 한정했다고 말씀드렸지만 사실 그 이상의 인원은 참여할 분이 계시지 않을 것 같은 이유도 있습니다. 강사님은 본인의 강의가 미흡해서 그런 건 아닌가 제게 자꾸 여쭙던데 제가 보기에는 실전 체조가 좀 부족한 감은 있지만 내용은 재미도 있고 유용한 것으로 보였습니다. 여튼 평일인 수요일 7시쯤으로 시간을 변경해서 계속 출산 준비 교실을 운영할지 아니면 지금처럼 격주로 토요일에 할지는 의견을 물어봐서 해야겠지요. 일단 4월까지는 4번 강의의 한코스 강의가 묶음으로 예정된 것이니 원래 계획대로 하고 출산 준비 교실에 대하여 원하시는 분들이 별로 없다고 판단되면 4월까지만 하고 5월부터는 폐쇄하는 것도 고려해야겠지요. 초빙료도 들지만 비용보다 여러 사람 시간 낭비에 산모분들께도 괜한 부담만 드리는 것 같아서 말이죠. 여튼 도움되는 강의였다니 다행이네요. 순산 체조 잘 하시고 즐거운 임신 출산 기간 되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