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 상담 게시판은 진오비 산부인과를 이용하시는 분들만 이용 권한이 있으며 권한 부여는 병원으로 전화하시면 됩니다.
안녕하세요 원장님
10주 6일.. 거의 11주인 임신 초기입니다.
다담주에 애기 1차 기형아 검사로 예약해놓고 거의 4주 넘도록 궁금해 미치겠지만 잘 참아내고 있습니다.
직장도 직장이지만 하루에도 몇번씩 병원가서 애기 잘 있나 보고싶은 마음이 가득입니다:)
조금만 더 참으면 드디어.. ㅎㅎ

그런데 어제부터 처음 가지는 증상이 조금 생겨서 문의글 남겨봅니다.

갑자기 분비물이 많아졌는데요. 분비물이 많아질꺼라는 것은 예상하고 있었지만 조금 이상합니다.
평소에는 뽀송뽀송하게 잘 있다가 하루에 한두번씩 뭔가 쪼로록? 하는 느낌으로 나옵니다.
그래서 놀라서 화잘실에 가보면 아이보리색으로 묽은듯 안묽은듯(이미 속옷이나 패드에 흡수된 후) 한 분비물이 직경4cm정도로 나와있습니다.
닦고 갈아입고 나면 또 뽀송뽀송하게 있다가 또 그럴때도 있구요 그러고 말때도 있구요.

원래 이런식으로 몰아서 분비물이 나오는건가요?
제가 특이한건지요 원장님이 이상하다 싶으시면 다음주에라도 가보려구요~ ㅠ_ㅠ

답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 심상덕 등록시간 2015-10-23 16:55 |이 글쓴이 글만 보기
안녕하세요.
지금 시기에는 양수 파수가 되는 시기는 아니니 아마도 정상 질분비물이거나 아니면 질염으로 인한 분비물일 것입니다.
가려운 증상이 심하거나 냉이 많아 불편하면 정기 진료일 전이라도 오시면 됩니다.

질염의 경우 깨끗한 물에 식초 한두방울 섞은 물로 좌욕하면 다소 증상이 호전되기도 합니다.
심한 분들은 매일 혹은 이틀 간격으로 몇차례 병원에서 치료하기도 합니다.
가능하면 병원에서의 약물치료는 잘 하지 않는 편이지만.

증상이 많이 불편하지 않으면 너무 걱정할 것 없이 정기 진료일에 오시면 됩니다.
조리 잘 하세요.

스마트폰 모드|진오비 산부인과

© 2005-2024 gynob clinic

빠른 답글 맨위로 목록으로 돌아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