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름이가 태어나 무사히 백일을 치르게 되어 기뻐요. 우리 바름 오빠는 엄마 이름 네번 나오는 빼빼로 데이에 태어나서
까치설날. 백일을 맞이 했어요
백일상 전문 업체에서 빌려서 편하게 하고 싶었으나.
명절끼고.. 택배로 대여물품이 오갈걸 생각하니. 아오 번거로워~
느긋하게 하나씩 만들어 보자 마음 먹고 여유있게 출발한 백일상 차리기.
클레이 케이크. 각종 사진액자. 달라홀스. 대두판넬. 월데코. 입체이니셜
대부분 출력해서 종이접기로 제작하느라. 밤마다 가내수공업 모드였어요.
나름 열심히 했음에도.. 교자상이 너무 컸던걸까요?
썰렁한 부분이 많이 있었지만. 번쩍이는 금별로 데코헸더니 한층 업그레이드.
금별은 thepetal님의 핸드메이드 작품이었어요~
아주 적절하고 폼나게 잘 사용했네요 감사합니당~ ^-^
별이 다섯개~(장수돌침대랑 동급!!) 라며 자체 평점도 메기고.
아드님 이니셜 옆에도 팍팍 깔아서 번쩍이게 해줬어요.
그냥.. 이렇게 바름이 엄마는 아들 팬질을 무사히 마쳤습니다.
아 우리 아들 아침엔 눈 부어서 덜 잘생김 주의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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