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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첫째를 타 병원에서 낳고 둘째를 진오비에서 출산하고 잘 살고 있는 산모.....?였던?사람입니다.
벌써 둘째 출산도 2년이 넘게 지났네요.
다름이 아니라, 저는 첫째 때 18시간 가까이 진통을 하고 결국 마지막에 배큠으로 머리를 빼내어 출산을 했습니다. 그 후 며칠간 방광에 전혀 감각이 없어 고생을 하다가, 시간이 지나자 아주 천천히 감각이 돌아왔습니다만, 출산한지 4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요의를 잘 느끼지 못하거나 너무 과하게 느끼거나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요실금도 아주 심했고, 지금도 빠르게 걷거나 달리기를 하기 힘든 정도입니다.
(오히려 둘째를 낳고 나서 증상이 완화됐답니다. 그때 정말 순산이었거든요. 처음부터 진오비를 알았으면 좋았을 걸 정말 정말 아쉽다고 생각합니다.)
여튼 첫째 출산 때 질 일부분이 밀려 나왔던 게 아직도 들어가지 않고 있는데요, 이 때문에 질 성형 수술? 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요실금은 증상이 그래도 좋아져서 수술을 받을 만큼은 아니라고 생각이 들어서..
혹시 진오비에서 이 관련 수술을 진행하시는지 궁금해서 오랜만에 들어와 보았습니다. 원장님과 모든 선생님들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바랍니다.
#2 심상덕 등록시간 2024-09-18 23:59 |이 글쓴이 글만 보기
안녕하세요.
요실금증은 출산에 따르는 부작용 중의 하나인데 케겔 운동으로 호전이 되면 제일 좋지만 그렇지 않고 증상이  심한 분들은 요도 괄약근을 당겨 주는 수술을 하기도 합니다.

질 부분 조직 이상은 정확히 어떤 것인지 모르겠는데 원상 회복을 위해 일종의 회음 성형 수술을 해아 하는 상황이라면 보험이 되지 않아 비용이 꽤 드는 편입니다. 저희는 회음부 성형 수술을 하지는 않습니다. 임신 출산이 전문이고 미용 성형 쪽은 제가 전문이 아니라서요.
많이 회복이 되셔서 다행이기는 한데 저희가 별 달리 도움이 못되어 죄송하군요.
조리 잘 하시고 하루 빨리 원래의 생활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댓글

답변 감사드립니다. 진오비에서 진료받을 수 있다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아쉬워요.ㅎㅎ 자궁경부암 검진하러 찾아뵙겠습니다. 건강하세요!  등록시간 2024-09-19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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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이 [2024-09-19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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