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진오비 산부인과 원장 심상덕입니다. 밑이 빠질 듯이 아픈 것은 진통이 임박해 아기가 내려와서 일수도 있고 자궁이나 난소에 무언가 이상이 있어서일 수도 있고 또는 단순히 생리적인 뭉침 현상 때문일 수도 있는데 산모에 대한 정보가 없어 무어라 말씀드리기가 조금 어렵군요. 혹시 진오비 산부인과에서 진료 받는 분이시면 담당 원장님과 본인의 이름 앞뒤 글자 또는 진료 챠트 번호 등 어느 분이신지 알 수 있는 정보를 주시면 그간의 기록을 보고 좀더 자세히 답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참고로 아기를 빨리 낳는 방법은 현재로서는 유도분만 외에는 따로 없지만 유도분만도 단점이 많아 특별히 사유가 있는 경우에만 시도를 합니다. 순산 체조를 열심히 하는 것은 분만 진통을 당기는 데 간혹 도움이 될 수는 있는데 정확히 언제 분만 진통이 오고 출산이 될지 하는 것을 알기는 현재의 의학 기술로는 좀 어렵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충분한 답변이 못되어 죄송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