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정말. 출산후기는 읽으면 읽을수록 출산의고통이 팍팍 느껴지고, 앞으로 언젠가 저에게도 있을 출산이 극도로 불안해집니다. 막달에 한참 부지런하게 다니셨는데, 애가 나올생각을 안한다며 한숨 쉬며 걱정하시던게 얼마되지않은것같은데 벌써 100일을 앞두고 있네요. 글을 읽다가 이 부분에서 이새벽, 깊고도 깊은 새벽에 혼자 큭큭거리며 웃었어요. "내가 너무 애원하니깐 심원장님이 수술시켜준다고!!ㅋ 난 거짓말 하시지 말라구 다 안다구ㅋㅋㅋㅋ 후기에서 봤다며!!ㅋㅋ 지금 또 부끄럽다ㅋㅋ 알고있었다!!수술안해주실꺼!!! 그래서 더 아푸고 슬펐나봐요ㅋㅋㅋ" 정~말 고생하셨어요. 고생한만큼 너무 예쁘고 귀여운 민서 만나 더할나위 없이 행복하셨을 기분이 느껴지네요. 행복하고 건강한 육아 하시길 두손 모을게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