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다 새벽 즈음 깨서 잠을 못들고있어요
음,,, 일주일의 시작 월욜이네요
날도 좋은 요즘이라 산들산들 봄볕, 봄바람에 예쁜 것들이 많아 기분이 좋다가 우울해졌다가를 하네요 ㅋㅋ
토욜 아래가 쑥쑥 쑤시는? 빠지는?
그런 느낌이 좀 오래 있었어요
좀 힘들었나보다,,, 싶었고,
어제는 하아,,, 허리가,,, 그것도 왼쪽만 으억 소리나게 욱욱 아팠어요
아가방 자리가 어제부터 급 뻐근함이 사라지고
뭔가 허전~한 기분
기분 탓인지 왜인지 어제부터 급 속쓰림의 입덧증세도 없네요
배고픔에 자다 벌떡 이러나 먹던 좀비증상도
어째 참고 잘만해지구요
불편증상들 있다 사라지니까(허리통증만 ㅠㅠ)
괜히 요 꼬꼬마 잘 있는건지 불안해지네요
살은 쪘지만 괜히 가벼운 느낌,,,
아가방 자리 뻐근 묵직한 느낌이 없어져서 가볍게 느껴지는 것 뿐인지,,,

괜히 어제오늘 불안한 10주차 시작이예요^^;;
괜,,, 찮겠죠?
#2 심상덕 등록시간 2014-04-14 08:54 |이 글쓴이 글만 보기
안녕하세요.
지금 10주째라면 입덧이 점차 덜해질 시기이기는 합니다,
갑자기 입덧이 없어지고 아랫배도 상당히 아프면 혹시 모르니 병원으로 나와 보셔야 할 지도 모르겠네요.
심하게 아픈 것이 아니고 질출혈이 있거나 한 것도 아니고 단순히 입덧만 좀 덜해 진 것이라면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아마도 12주 쯤 예약하셨을테니 그때 오시면 될 것입니다.
증상도 심하고 불안하면 언제든 병원으로 나오시면 됩니다.
조리 잘 하세요.
#3 햇님이빤짝 등록시간 2014-04-15 10:19 |이 글쓴이 글만 보기
심상덕 2014-04-14 08:54
안녕하세요.
지금 10주째라면 입덧이 점차 덜해질 시기이기는 합니다,
갑자기 입덧이 없어지고 아랫배도 상 ...

선생님~ 어제는 경황이 없어서 오늘에야 확인했어요~
입덧은 확실히 며칠 전에 비해 덜해진 게 확실한데, 있다 없으니까 괜히 불안해졌었어요
아가가 건강할 거라고 믿고 싶은데,,,
질쪽이 욱씬거림이 쫌 오랜시간 있었던 토욜 이후에 (아니라고 생각하고 싶지만 무리했나 싶긴해요,,, 죄책감 ;;;)
갑자기 배 뻐근함과 입덧이 확 줄어서 아가가 숨은 쉬나? 심장 잘 뛰고 있나? 별별 생각이 다 들더라구요
아랫배가 쭈그려 앉을만큼 아프거나 피가 많이 비치는 건 아니라서 당분간 침대와 합체 하려고 한답니다^^
얼릉 12주째가 왔으면 좋겠어요~^^ 주위 다른 건 시간이 잘 가는데 아가랑 만나는 시간만큼은 정말 어마어마하게 시간이 안가네요 ㅎㅎㅎ 고3 때도 수능 디데이를 이렇게 안챙긴거 같은데 말이죠^^
조심히 잘 조리하고 있다가 건강하게 아가랑 만나도록 이쁜생각 하도록 할게요~ 절.대.안.정~!!!!
감사합니다 원장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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