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밤 입이 심심하던 참인데 밤 근무자인 현경씨와 미랑씨가 제게 먹으라고 뭔가를 가져 왔네요.
아마 어떤 영화 파일 옮겨주는 것을 제가 도와주고 환자 설명용 구형 아이패드를 빌려 주는 것에 대한 댓가인 듯 싶습니다. ㅋㅋ
제가 평소에 "세상 모든 일은 기브앤테이크"다 하는 점을 항상 강조했는데 드디어 효과를 발휘하나 봅니다. ㅎㅎ
제가 미스A의 수지를 좋아하는 것을 알고 그랬는지 수지가 선전한 수미칩이네요.
쌍쌍바 하드에는 무슨 낙서를 했는지 겉이 지저분해서 이건 또 뭐냐니까 쌍쌍바의 쌍쌍에 막대를 그어서 짱짱바라고 해 놓은 거랍니다.
아마 봉지에 글을 쓴 건 현경씨는 얼굴이 앏아서 못했을 거 같고 미랑씨가 했을 듯 싶은데..ㅋㅋ.
무서운 원장인데 밤이 되니 좀 덜 무섭게 보이나 보네요. ㅎㅎ
여튼 잘 먹었어요. 현경씨 미랑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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