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자리가 사람을 만드는 게 확실합니다. 회장 등극하시자 마자 바로 글이 올라오는군요. ㅋㅋ 그리고 책장의 제일 밑에, 손이 닿지 않아 거의 보지 않는 부분에 컴퓨터 책들이 잔뜩 있군요. oracle등 저도 낯설지 않은 것들인데....이젠 보실 일이 거의 없죠? ㅋㅋ 여튼 저희 집보다는 책이 훨씬 많습니다. 저희는 달랑 한 줄이 다죠. 책들을 죽 보니 문학소녀로서의 윤진님도 보이는군요. ㅎㅎ 그러나 무리해서 시나 소설은 굳이 안 쓰셔도 됩니다. 어지간히 잘 쓰지 않으면 사람들이 리액션을 하지 않아 상처 받기 쉽거든요. ㅠㅠ. 제가 겪어 봐서 압니다. ㅎㅎ 대신 독후감이나 서평을 남겨 주시면 됩니다. ㅋㅋ. 사실 그게 더 어려운 건가요? 여튼 너무 부담 가지실 필요 없습니다. 연경님을 자꾸 까서 좀 그렇기는 하지만 산후맘의 이연경 회장님 보시면 산후맘에 어쩌다 한번 가뭄에 콩나듯 글을 올리시지만 눈꼽만큼의 부담감도 느끼시지 않는 것 같더군요. ㅋㅋ 그러니 윤진님도 그저 모임 중에 문학반도 있다는 정도의 존재감만 남기시면 됩니다. 아마도 제 예상으로는 그 이상의 월등한 능력을 가지셨을 것이라 생각합니다만..... 앞으로 문학반 잘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