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에 올린 퀴즈의 정답을 알려 드립니다.
아래 그림이 퀴즈 그림이었고 그 아래 그림이 원본 그림으로 원본 그림의 하얀 박스 부분이 퀴즈 그림입니다.
그러니까 정답은 도토리입니다.
다람쥐 밥이라고 하는 분이 있어도 정답으로 하려 했는데 안타깝게도 정답을 맞추신 분이 없군요.
지난 일요일 부모님 댁에 갔다가 보니 올해 도토리가 풍작이라고 많이들 따서 길거리에 널어서 말리더군요.
다람쥐도 먹고 살아야 하는데....ㅠㅠ

처리 효과는 흑백화. 경계 샤픈. 컨트라스트라고 하였는데 크기를 키운 것은 효과라고 하기는 어렵지만 이렇게 크게 해 놓으니 무엇인지 아리까리 하게 보이죠?
우리 뇌는 사물을 실제 크기보다 작게 혹은 크게 보면 전혀 짐작하지 못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여튼 정답을 맞추신 분은 없지만 답글을 달아 주신 땅콩산모님과 thepetal님께는 포인트 30점씩 드리겠습니다.
thepetal님은 미술하시는 분 답게 무엇인가 씨앗이라고 근사치를 말씀해 주시기는 했지만 정답은 아니었습니다.
정답을 맞추신 분께는 포인트 한 100점쯤 드리려 했는데....ㅎㅎㅎ



#2 땅콩산모 등록시간 2014-09-03 14:45 |이 글쓴이 글만 보기
도토리였군요 ㅋㅋㅋㅋㅋㅋㅋ 주원이 별명이 도톨밤톨인데 딱히 닮은 구석은 없지만.. 도토리라니 믿어야죠 ㅋㅋㅋㅋㅋ  포인트 캄사합니다^-^  
그런데.. 예상외로.. 심장님 퀴즈가 이번엔 흥행에 성공하지 못한 것 같네요 ㅋㅋ
아쉬운 맘에 제게 포인트를 몰빵해주셔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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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네모 안에 있는 걸 확대한 겁니다. 여튼 그리고 보니 주원이가 밤톨이를 닮기는 했네요. 땅콩산모님은 포인트 30점이 없어도 이미 최고 포인트이신데요??  등록시간 2014-09-03 14:59
#3 thepetal 등록시간 2014-09-04 18:11 |이 글쓴이 글만 보기
도토리가 쪼개지면 저런 모양인가보네요!
(서울 촌년 티나나요 ㅎㅎㅎ)
학교다닐때 어떤 사물을 접사해서 촬영하고 그 이미지로 조형을 만드는 과제가 있었는데.. 그 수업이 생각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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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에 종종 가기도 하고 할머니댁이 김포여서 어릴때 매주 가다시피 했는데(신도시 되기 전이어서 거의 시골이었죠 ㅎㅎ) 저런 모양의 도토리는 첨 보는듯해요! 제 머리 속 도토리는 그야말로 그림에 나오는 그런 모양이었거든요 ㅎㅎ  등록시간 2014-09-08 17:39
서울에서만 죽 자라셨나 보군요. 전 중간에 1년쯤 시골에서 살기도 했고 부모님 댁이 서울 변두리라서 밭도 있고 산도 있어서 그런 걸 흔히 봅니다. 근데 서울 살아도 산에는 가실 일이 있지 않나요?  등록시간 2014-09-07 23:14
#4 한개 등록시간 2014-09-07 23:01 |이 글쓴이 글만 보기
귀한 핸드메이드 도토리묵 잡수실 수 있겠어요~~ 다람쥐는 괜찮을거예요~~ㅋ등산객의 고시래도 있으니까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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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은 저희 부모님께서 말리는 도토리를 찍은 것은 아니지만 제 어머니도 도토리 주워 와서 말리셨다 하더군요. 추석에 본댁에 가지 못하니 도토리 묵 먹을 일은 없을 겁니다...ㅠㅠ. 그리고 요즘 다람쥐 숫자도 줄어서 도토리가 많이 필요하지는 않을 듯 싶습니다. ㅎㅎ  등록시간 2014-09-07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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