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늦은 휴가를 가을이 시작될 무렵 다녀왔어요
더 늦기 전에 혼자 멀리 훌쩍 다녀오겠다며 미국여행을 계획하고
홀로 모든것을 계획하고 진행했더니 시행착오가 많았지만 그래도 그만큼 기억에 더 남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드네요.

뉴욕 보스톤 마이애미 이렇게 세 매력적인 도시를 여행하기로 하고
그 중에서 가장 마지막으로 갔던 도시이지만 가장 매력적이었던 마이애미 사진 먼저 투척합니다~~


플로리다에 위치한 마이애미~
남쪽에 있기에 그만큼 남미사람들이 정말 많아요~!!!
그리고 동양인들은 정말 주변에 나밖에 없네... 라고 느낄정도로 동양사람 보기 힘든 장소이기도 하답니다



국내선을 타고 뉴욕에서 3시간 걸려 도착한 마이애미~!!
저 창밖으로 보이는 곳이 그 유명한 마이애미 비치랍니다~~

공항에서 내리자마자 습한 기운과 36도를 웃도는 날씨에 바다에 얼른 들어가고 싶은 마음이 저절로 들더군요~!



숙소에 짐을 풀고 그날은 푸욱 쉬고 다음날 아침 일찍 일어나자마자 홀로 베낭 매고 비치로 향했답니다~!!
이렇게 비치로 향하는 길을 통과하면~~~ 저멀리 보이는 바다~~~~{:4_109:}
이때의 기분이란 정말~~ 캬~


이 드넓고 맑은 바다가 보이시나요~~:)


수심이 깊지 않아서 꽤 많이 들어가도 놀기 좋은 마이애미 비치~!!!!{:4_109:}


꺄~


하늘은 정말 그림과도 같아요~


발이 훤히 보이는 투명한 바닷물~~~


이 사진은 위에 사진과 같은 장소임에도 불구하고~
오후가 가까워져 오더니 마이애미는 열대성기후라 갑자기 구름이 몰려오거나 뇌우가 치더라구요~!!
그렇지만 떠나는 사람 없이 그 광경에 다들 즐기기 바빴어요~




밤이 되서는 저녁을 먹으러
South Beach 근처에 있는 여러 레스토랑 중에 멕시칸 음식을 먹으러 들어갔답니다~
저 크디큰 잔은 헤밍웨이가 즐겨 마셨다던 모히토~!!
여담이지만 마이애미에서 최남단으로 가면 키웨스트라는 섬이 있는데요.
그 곳은 헤밍웨이가 살던 생가가 있는 곳으로 가보고.. 싶었지만 포기한 곳이라ㅜ
나중에 누군가 가시게 되면 꼭 후기 남겨주시길 바래봅니다{:4_96:}


마지막으로 이 글을 보고 계시는 모든 분들께
마이애미는 천국이라고...ㅎㅎ 꼭 한번 가보시길.. 권해드려요.저는 정말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답니다.. 마이애미를 그리워하는 마음으로...ㅋㅋㅋ

뉴욕.. 보스톤.. 그리고 모든 스트레스~~~~ 다 싹 잊게되는 마력의 휴양지입니다



댓글

달콤짱짱: 저도 계속 마이애미의 비치가 생각날 정도로 잊지 못한답니다.. 이제는 꿈과같아서... 기억도 잘 안나요ㅜㅜ  등록시간 2014-10-13 16:49
thepetal: 저도 서부는 동부여행 계획하면서 동부를 포기하고 싶을 정도로 끌리더라구요ㅜㅜ다음기회에 꼭!! 수진맘: 넨 단연 마이애미가 일등!!!!! 일등!!입니다~ 아무래도 휴가는 휴양지에서 아무생각없이 유유자적하는게 최고더라구요~~~  등록시간 2014-10-13 16:49
와~!!! 넘넘 멋져요.. 보고만 있어도 심장이 뛰네요.. 잠이 드는 아가 젖 물리며 대리만족 중이요~  등록시간 2014-10-11 21:28
쌤..스켈이 남다른데요ㅋㅋㅋ 세곳중 마이애미가 단연 일등인거죠? 보스턴은 지루하고 뉴욕은 걍 관광지..마이애미는 어떤 느낌일지 살짝 알듯 하네유  등록시간 2014-10-10 20:44
어머나 잠이 막 오던차에 달던 댓글이라 동부랑 서부를 바꿔서 썼네요 ㅎㅎㅎㅎ 베가스랑 샌프란 넘넘 좋아요~ 나중에 기회되면 또 가고싶은곳! 미쿡이 은근 좋은 곳들이 많더라구요~ 휴가사진 다음편도 기대할게요!!  등록시간 2014-10-10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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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선영 [2014-10-18 14:01]  dyoon [2014-10-13 11:05]  now4me [2014-10-11 02:36]  수진맘 [2014-10-10 20:41]  한개야 [2014-10-10 00:12]  thepetal [2014-10-09 23:40]  ennead [2014-10-09 20:46]  박혜진 [2014-10-09 00:01]  bebe [2014-10-08 22:50]  심상덕 [2014-10-08 17:45]  
#2 심상덕 등록시간 2014-10-08 17:56 |이 글쓴이 글만 보기
하늘 색깔도 좋고 바다도 좋네.
그 유명한 마이애미 비치가 아니라도 일상으로부터 떠나는데 어딘들 안 좋으리요.
물론 옆에 늑대 한마리 있어 함께 갔다면 더 재미났을 것 같기는 한데 ㅋㅋ 홀로 떠는 여행도 운치가 있을 듯.
그렇게 휴가도 즐기고 창살 없는 감옥에 사는 나로서는 부럽기만 하네요.
보는 것만으로도 조금 갈증이 해소되기는 하지만....
여튼 사진 잘 봤고 뉴욕과 보스톤 여행 소감도 부탁해요. ^^
#3 동민 등록시간 2014-10-09 16:29 |이 글쓴이 글만 보기
아~~ 맑고 드넓은 바다!!! 해변 들어가기 직전 나무 계단과 끝없이 펼쳐진 모래사장의 모습을 보니
제가 신행으로 갔었던 골코가 생각나요! 거기랑 완전 흡사한대요?? 배실장님도 가보셨다고 하셨었나??

너무너무 환상적인 광경이네요~ 저도 마이애미 하면 csi 마이애미... 호반장님이 먼저 ㅋㅋㅋ 거기 보면 마이애미는 항상 햇볕과 늘씬한 미남미녀와 파티로 얼룩(?) ㅋㅋㅋㅋ 진 도시던데.. 실제로 그렇던가요?
언젠가 꼭 가보고 싶어요 ^^

댓글

얼룩진 것을 볼수 있었겠지만..그리 많이는 못봤어요ㅎㅎㅎ다음번에 미국에 다시 가시게 된다면 비행기 잠깐 타시고 마이애미 들렸다 오시길 꼭 적극 추천해드려요~~~  등록시간 2014-10-10 11:02
호주의 골드코스트 말씀하시는 거라면~! 네!! 골코도 정말 좋지요!!!^^ 마이애미와 비슷하기도 한데요 제가 해변가에서는 사람이 좀 없는 북쪽 비치에서 놀아서 아마 낮에 사우스비치를 갔더라면 미남미녀 파티~~로   등록시간 2014-10-10 11:01
#4 배유진 등록시간 2014-10-10 10:59 |이 글쓴이 글만 보기
심상덕 2014-10-08 17:56
하늘 색깔도 좋고 바다도 좋네.
그 유명한 마이애미 비치가 아니라도 일상으로부터 떠나는데 어딘들 안 좋...

개인적으로는 옆에 있는 사람 신경쓸 필요없는 나 홀로 여행이 좋더라구요ㅎㅎㅎ
조만간 2탄과 3탄 사진들 투척하겠습니다ㅎㅎ
5# 이연경 등록시간 2014-10-10 12:32 |이 글쓴이 글만 보기
우와~~~~ 마이애미~~~~ ㅠㅠ
저 이제 따듯한 나라를 찾아 떠나는 휴가는 동남아를 벗어나고싶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해변이 엄청 맑고 예쁘네요~ 저기서 바다와 모래사장에 몸 반반 걸쳐놓고 데굴데굴 굴러다니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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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동남아를 한번도 못가봐서 동남아도 꼭 한번 가보고 싶어요~~!!! 바다와 모래사장에 몸 반반 걸쳐놓는거ㅋㅋㅋ진짜 기발한데요ㅋㅋㅋㅋㅋㅋ  등록시간 2014-10-13 16:50
6# bella 등록시간 2014-10-13 10:54 |이 글쓴이 글만 보기
와~~ 넘 멋진곳으로 휴가를 다녀오셨군요!!! 우연한 기회에 샌프란시스코를  다녀온적이 있는데 내가 생각한것 보다 미국이 멋진 곳이 많겠다 싶더라고요. 뉴욕은 꼭 한번 가보고 싶은곳인데요. 언젠가 뉴욕을 가게 되면 마이에미도 들려봐야겠네요. ㅋㅋ 근데 과연 언제 갈수 있을지는... 음..... .. 암튼 뉴욕 & 보스턴 편도 기대됩니다요:)

댓글

네에... 꼬옥 꼬옥 마이애미 들르세요~!! 제가 마이애미에 갔을 때 마침 저와 비슷한 일정으로 뉴욕에서 홀로 마이애미로 온 한국분이 계셨는데 그분도 마이애미는 뉴욕을 잊게하는 곳이라며 둘이 감탄을 엄청 했다지요~~:)  등록시간 2014-10-13 16:52
7# dyoon 등록시간 2014-10-13 11:11 |이 글쓴이 글만 보기
와우 잘 다녀오셨군요. 항공기 위에서 찍은 사진을 보니 여행때 목적지에 다다르기전 그 설레고 긴장되던 느낌도 느껴지네요.^^bebe님 처럼 너도 마이애미하면 CSI가 생각나네요. 마이매미에서 호라시오 반장은 보셨나요?ㅋㅋㅋ

댓글

아무래도 마이애미하면 CSI! ㅋㅋㅋ 맞아요 비행기타고 도착지에 다다르기 전에 그 설렘~~ 더더군다나 저런 해변가가 눈에 들어온다면 더더욱 설레겠지용~~  등록시간 2014-10-13 16:53
8# 한개 등록시간 2014-10-15 10:32 |이 글쓴이 글만 보기
사진과 배실장님 들뜬 어투에 자극받아..마음이 들썩들썩 하네요~ 저는 다니던 회사 과감히 정리하고 (심장님 들으시면 심쿵 하실라...) 요양(?)이라는 핑계를 방패삼아 서부지역 한달 누비다 왔는데.. 동부도 한달 갈거라고 결심했던건 아직 미결이네요. 결혼 전에 꼭꼭 많이 다니세요~~꺄울 부러워요~

댓글

와아 역시 미국 서부는 핫플레이스인가봐요~~ㅜ 저는 빠듯하게 여행을 해서 특히 마이애미는 너무 눈에 아른아른 거려요ㅜ 결혼 전에 꼭꼭꼭 많이 다닐께요~!!!!! 조언 감사해요~~~^^  등록시간 2014-10-15 17:23
9# 양선영 등록시간 2014-10-18 14:04 |이 글쓴이 글만 보기
백합쌤 사진을 이제야 보네요~~ 폰으로 사진이 안보여서 글보며 군침만 흘렸었답니다 ㅋㅋ
가슴이 뻥 뚫리는 바다 사진이네요~ 늠늠늠 좋네요!
혼자 간 여행이라 외로웠겠지만 다녀와서 더 단단해진 걸 느낄 수 있을 것 같은데.. 어떠셨어요??
살아가면서 큰 힘이 될 것 같네요~ 부러워요 쌤^^
대리만족 느끼고 갑니당~~~ 좋다!!

댓글

네 단단해진 느낌~~~ 사실 저는 혼자서 잘있는 외톨이?ㅎㅎ 스탈이라 혼자 일광욕 하는것도 여유있고 좋긴했어요~~~ 바다는 언제나 봐도 마음이 탁 트이는게~~ 모두에게 전해졌으면 좋겠네요~  등록시간 2014-10-23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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