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토요 모임으로 산후맘과의 대화 시간을 가졌습니다.
10월 9일이 공휴일이기도 한 탓인지 오늘 모임에는 산전맘으로는 은비님 한분만 참석하였습니다.
대화를 이끌어 주실 산후맘으로는 땅콩산모님께서 수고하여 주셨습니다.
은비님께서는 출산 예정일이 얼마 남지 않으셨는데 땅콩산모님께서 좋은 말씀 많이 해 주시어 나름대로 도움이 되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분만실과 3층 병실, 4층 병실도 한번 돌아 보시고 간단한 안내를 듣고 가셨으니 진통이 있어 오실 때는 좀 어색한 마음이 덜하지 않을까 싶군요.
마침 두분이 같은 동네에 사신다니 앞으로도 연락 자주 하시면서 지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사진은 많이 찍지 못했는데 마침 분만실의 두 직원--오현경씨와 송재은씨-이 퇴근 하기 전에 잠깐 들러서 인사하고 함께 사진을 찍었습니다.
사진은 좌로부터 송재은씨, 은비님, 땅콩산모님, 오현경씨입니다.



참고로 토요모임--산후맘과의 대화에 생각보다 산전맘 분들의 관심도가 낮은 것 같아 다음 주인 18일의 산후맘과의 대화를 끝으로 앞으로 산후맘과의 대화 모임은 당분간 진행하지 않을 계획입니다.
그리고 18일의 토요 모임은 이미 성원이 되어서 지금까지 참여를 알려 주신 분들까지로 진행을 하고 더 이상은 추가로 참여를 받지 않기로 하였으니 양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주말임에도 일부러 시간을 내서 오신  은비님과 땅콩산모님께 감사드립니다.

댓글

이제 내일이면 38주네요~~ 하루하루 두근거리는 맘으로 맘 졸이며 지내고 있는데 이번 토요모임은 저에게 많은 도움이 됐습니당~ㅎ 땅콩산모님도 거뜬히 주원이를 낳으셨듯이 저도 또기를 순풍 낳을 수 있는 기를   등록시간 2014-10-12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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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개야 [2014-10-14 22:49]  동네주민 [2014-10-13 11:27]  dyoon [2014-10-13 11:01]  bella [2014-10-13 10:32]  
#2 땅콩산모 등록시간 2014-10-12 16:42 |이 글쓴이 글만 보기
산후맘이라고 도움이 될까 갔는데..
딱히 도움이 될만한 말은 많이 못해드리고 은비님과 나란히 심장님 강의 경청하다 왔네요^^  
저희 둘만을 위해 그 무거운 테이블를 분해하면서까지 4층으로 날라다 과자 세팅해주시느라 고생하셨을 것 같아요 ㅎㅎ
아기가 머리를 어그러뜨리며 엄마몸을 빠져 나오듯 4층 문틀을 절대 통과할 수 없었던 그 테이블 이야기가 가장 인상깊었어요 ㅋㅋ

마침 어제가 주원이 15개월 되는 날이라 진오비 방문이 더욱 뜻깊었답니다.  
아기가 15개월때가 둘째를 갖기 적기라 그러시질 않나, 제가 입원했던 301호와 분만했던 분만실을 보여 주시며 그때의 감동을 느끼도록 유도하시질 않나, 마지막 펀치로... 그래도 엄마한텐 딸이 있어야 한다며 절 마구 흔들어놓으신 심장님!!!

안그래도 맘 단디먹고 주원이로 마감하려면서도 엽산은 꾸준히 먹고있는 (아니, 차마 엽산마저 끊어버릴 수 없는) 갈대같은 제 맘을 마구 흔들어놓으시는군요 ㅡ.,ㅡ;;
전 여기서 멈춰야 합니다... 도리도리 (아냐아냐.. 이제 좀 살만해졌는데  다시 또 그 고생을 왜?!!) 그래도 둘은 있음 참 좋겠다... 오~~ 노!!!! (도리도리 ㅋㅋㅋ) @@;;;


그나저나... 현경샘 조막만한 얼굴에 오목조목 넘넘 예쁘고 깜찍하신데  언제나처럼 이번에도 사진이 실물에 반도 못미치게 나왔네요 ^^;;  제가 다 아숩당 ㅠㅠ
실물이 훨 예쁘신 거 다들 아실거에요 ^-^
#3 오현경 등록시간 2014-10-12 18:55 |이 글쓴이 글만 보기
원장님, 눈을 감은것도 아닌 감다 말아버린 저의 얼굴...
안티가 따로 없네요 :dizzy:

만날때마다 반갑고 유쾌한 콩산모님과
이번달 분만예정이신 은비님 잠시지만 만나게 되어 즐거웠습니다 :)

챙겨주신 소세지 간식 잘 먹겠습니다!
#4 은비 등록시간 2014-10-12 22:52 |이 글쓴이 글만 보기
앗 이렇게 써야 길게 올려지는 건데ㅜㅜ
댓글로 했더니 제가 쓴 글이 다 안 올려졌네여~아까비 흑"

요즘 산모교실도 많이 다니고 있는데.. 이번 토요모임이야 말로 큰선물에 당첨된 기분입니당~~ㅎ
출산 전에 자신이 애기 낳을 분만실을 본다거나 담당의와 이렇게 유대감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가지기는 어려울텐데...거기다가 산후맘 땅콩산모님의 생생한 후기 및 조언들은 출산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과 걱정을 한방에 날려주었습니당~~

앞으로 며칠이 남았을지 모르지만 행복한 맘으로 우리 또기를 즐겁게 기다려볼랍니다~~

그동안 호흡법 열씨미 연습하고 의지!정신력으로 똘똘 무장하여 병원에 가도록 할게용^.^
5# 동민 등록시간 2014-10-13 11:25 |이 글쓴이 글만 보기
산전,후맘 아가씨 아줌마 아저씨 ㅋㅋㅋ 할것 없이 모두 아름답네요. 사진 잘 나왔네요 ^^

댓글

아저씨 ㅋㅋㅋㅋㅋㅋㅋ  등록시간 2014-10-15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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