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후맘이라고 도움이 될까 갔는데.. 딱히 도움이 될만한 말은 많이 못해드리고 은비님과 나란히 심장님 강의 경청하다 왔네요^^ 저희 둘만을 위해 그 무거운 테이블를 분해하면서까지 4층으로 날라다 과자 세팅해주시느라 고생하셨을 것 같아요 ㅎㅎ 아기가 머리를 어그러뜨리며 엄마몸을 빠져 나오듯 4층 문틀을 절대 통과할 수 없었던 그 테이블 이야기가 가장 인상깊었어요 ㅋㅋ 마침 어제가 주원이 15개월 되는 날이라 진오비 방문이 더욱 뜻깊었답니다. 아기가 15개월때가 둘째를 갖기 적기라 그러시질 않나, 제가 입원했던 301호와 분만했던 분만실을 보여 주시며 그때의 감동을 느끼도록 유도하시질 않나, 마지막 펀치로... 그래도 엄마한텐 딸이 있어야 한다며 절 마구 흔들어놓으신 심장님!!! 안그래도 맘 단디먹고 주원이로 마감하려면서도 엽산은 꾸준히 먹고있는 (아니, 차마 엽산마저 끊어버릴 수 없는) 갈대같은 제 맘을 마구 흔들어놓으시는군요 ㅡ.,ㅡ;; 전 여기서 멈춰야 합니다... 도리도리 (아냐아냐.. 이제 좀 살만해졌는데 다시 또 그 고생을 왜?!!) 그래도 둘은 있음 참 좋겠다... 오~~ 노!!!! (도리도리 ㅋㅋㅋ) @@;;; 그나저나... 현경샘 조막만한 얼굴에 오목조목 넘넘 예쁘고 깜찍하신데 언제나처럼 이번에도 사진이 실물에 반도 못미치게 나왔네요 ^^;; 제가 다 아숩당 ㅠㅠ 실물이 훨 예쁘신 거 다들 아실거에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