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아들래미가 두부동그랑땡 먹고 싶다 하여 두부도 살겸 반찬거리들좀 사러 시장에 갔어요. 할인하는 두부 3모 사고 포항시금치라고 붙여놓고 2단에 4500원이길래 2단 사왔어요.. 가격은 평소보다 비싼듯 하지만 이럴때 나오는 시금치가 젤 맛나자나용~! 무우도 개당 800원씩 하길래 깍두기 할 요량으로 3개 사오고 참나물 쑥갓 등등 이것저것 많이도 사왔네요... 이러니 냉장고가 날마다 미어터지지..ㅠㅠ
낑낑대면서 들고왔는데 정작 음식은 오늘 했어요.. 어제 시장갔다오면서 체력을 다 써버려서...-_-;;;
아래 두가지는 아들님이 좋아하는 반찬 베스트10에 들어가는 반찬이에요. 만들기도 간단하고 영양가도 있고^^ 시금치 나물과 두부 동그랑땡!! 사실.... 시금치는 정말정말 쉬운데 데치는 시간 맞추는게 관건이잖아요.. 잘 데치는게 95% 먹고 들어가는건뎅ㅋㅋㅋ 그리고 저는 무칠때 이것저것 안넣어요.. 애기 반찬이라 안넣는것도 있지만, 제가 먹을때도 마늘이나 양파 이런게 들어가면 시금치향이 다 죽어버리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오로지 집간장하고 참기름만 씁니다.
* 사진 한장씩 설명 할 수가 없어서 따로 이미지파일로 만들었어요. '이미지를 클릭하면 본문에 삽입됨'이라고 돼있는데 왜 저는 안될까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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