걱정이 많으시겠어요. 저도 그곳을 예약했는데 새벽에 잠이안와 무심결에 게시판에 들어와 글을 읽고 걱정에 심장이 두근대더라구요. 남편한테 취소할까 얘기했더니 양쪽얘기 들어봐야한다며 조리원에 전화해보라그래서 통화했습니다. 경기 최초발견은 조리원쪽에서 했고 바로 세브란스로 이송조치했다고 근데 세브란스에서 지켜보자며 귀가조치 시켰고 대부분 모자동실했다고 하더라구요. 새벽에 수십차례아닌 서너차례 경기가 있었는데 다시 귀가조치시킬 응급실로 보낼 수 없어서 저녁 근무이신 원장님이 아침에 출근하셔서 다른 병원으로 가실것을 말씀하셨다고. 계시는 동안 조리원 만족하셨고 1주 연장도 하셨다고 말씀해주셨어요. 저도 아기가진 엄마로서 속상하신 마음 이해하지만 반대로 이런 일방적인 글이 산모인 저같은 사람에게그만큼 불안하고 걱정될 수도 있다는 걸 말씀드리고 싶어요. 아기가 빨리 쾌유하길 바랍니다. |
댓글
양심도 없는 인간들...
아무리 생각해도 무지한 거짓말...에 더 황당...
상담해주시는 분이 좋고 집에 갈 형편이 안 되어 2주 연장하려 했었으나 아기 돌보는 것이 마음에 안들어 모자동실 노력하다 물리치료 받았습니다. 1주일 연장된 것은 아기 입원기간입니다...
당합니다. 아무튼 저도 아기 돌보느라 바쁜데 저와 같은 일이 생기시지 않도록 사실대로 쓴 글입니다. 순산하시고 아기와 건강하게 잘 지내세요 .
다 녹음을 할 걸 그랬네요 ...
세브란스 응급실에 신생아 중환자실 자리가 없어서 아시는 분께 부탁해서 서울대병원 응급실로 가서 입원했습니다. 누가 경기 증상 있는 아기를 귀가 조치시킵니까...
이글 쓰는데 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