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니 어제가 되었네요. 다큐 공감 방송 보시고 많은 분들이 전화로 혹은 홈페이지 글로 격려 해주시어 감사합니다.
실제의 구질구질한 모습은 많이 걸러 내고 부담스러울 정도로 좋은 쪽으로 영상 만들어 주신 이 피디님과 항상 넘치도록 응원하여 주시는 최O희님 포함 순3,4,5,6,7 모든 분들, 그리고 그외 저희 병원을 찾아와 주셨던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제가 천성이 타고 나기를 무뚝뚝하고 정이라곤 거의 없어서, 편한 마음으로 진료를 받기 어려운 의사라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한없는 격려와 성원을 보내 주시는 분들 덕분에 거의 30년 되는 세월을 의사라는 역할을 하면서 살 수 있었습니다. 안타깝고 아쉽고 답답한 일들로 밤잠을 설친 날들도 있었고 앞으로도 산부인과 의사생활을 하는 한 그런 위험을 완전히 벗어날 수는 없을 것입니다. 그럼에도 믿고 격려 해주시는 분들이 있어서 큰 힘이 되었습니다.
다신 한번 오늘 영상 보아 주신 분, 홈페이지를 일부러 찾아와 격려해 주시는 분, 전화 주신 분, 그리고 그동안 저희 산부인과를 이용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짤막한 감사 영상은 유튜브에도 올려 두었습니다.
참고로 주소는 https://www.youtube.com/watch?v=4KPAV-7gsLA 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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