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일도 하고 무용도 하고 하려면 힘들겠어요. 여전히 적극적이고 활발한 성격 그대로이군요. 언젠가 일식집에서 둘만 오붓하게 (^^) 저녁을 함께 먹은 것이 마지막인 것 같은데 벌써 5년 넘지 않았나요? 세월 참 빠르네요. 저희 병원은 이름도 바뀌고 남자 원장님이 동업 원장님으로 오셔서 함께 분만을 하고 있습니다. 애란원 산모도 새로 오신 원장님이 봐주고 계시죠. 전 성격이 워낙 까칠도 하고 애란원 산모도 한 10년 넘어 봤으니 이제 다른 원장님이 수고해 주는 것도 좋을 것 같아서. ㅋㅋ 언제 한번 시간 될때 미리 연락 주시고 오시면 저와 최안나 샘, 그리고 가능하면 새로 오신 원장님도 함께 식사라도 하면 좋겠네요. 이젠 투잡을 하시어 돈을 많이 버실 테니까 한턱 내시던지...^^ 저는 아직도 적자 선상에서 헤메이고 있어서요. ㅠㅠ 홈피에서 뵈니 반갑네요. 잊지 않고 소식 남겨 주어서 고맙습니다. 항상 즐겁고 행복하게 날들 되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