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싶던 시우도 그동안 다녀갔고.. 까르르 잘 웃으시던 이순영님도 다녀가셨고... 시간은 손가락 사이에 빠져나가는 모래알처럼 어느순간 훌쩍 지나가네요. 병원은 그동안 시우 이후로 많은 아가들이 태어났고, 이순영님은 그동안 시우와의 가족생활에 토끼눈으로 밤을 새며 적응해 나가셨죠. 지나보면 빠른데 겪을때는 또 안그렇고.. 사는게 그래요~ 읽은지는 좀 되었는데 오늘 또 다시 한번 보고 싶은 시우얼굴 보면서 엄마의 깨알같은 애드립이 쏙쏙 버무려진 출산후기를 또 읽고 이제서야 댓글을 달아드립니다. 노여워 마시길~:lo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