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경님이 2013-09-17 19:25에 등록 ㅋㅋㅋㅋ 정말 딱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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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인형같은 보름이~ 주먹쥔 자그마한 손이 너무 귀엽네요 :loveliness: 주원이란 이름도 참 맘에 들어요~ 시크릿가든 김주원이 그리워지네요 ㅋㅋㅋ 신생아의 속사정.. 저도 언젠가 본 기억이 나는데.. 오늘 다시 보니 잠 안자고 찡찡대던 시우한테 짜증부린게 급 미안해지네요 ㅠㅠ 우리 같이 지혜로운 엄마가 되어봐용~~!! *^^* |
저 이글 애기 낳은날! 낮에 누가 카톡으로 보내줘서 읽었는데요 읽으면서 병실에서 펑펑울었어요 ㅠㅠㅠㅠㅠ 이놈에 눈물샘 ㅠㅠㅠㅠ 근데 저도 "엄마만 믿고 세상에 나왔어요" 이글 읽는데 어찌나 눈물이 터지는지 ㅠㅠㅠㅠ 요즘 예준이는 자고일어나서 오징어굽듯이 온몸을 비틀어서 계속 마사지 해주는 중입니다... 자꾸 크는건지 그냥 기지개 피는건지-_- 이러다 마사지빨 제대로받아서 185넘으면 큰일인데 ㅋㅋ 암튼 같은 문구에서 찡하는 엄마마음은 다 비슷한가봅니다 ㅠㅠㅠ 보름이 꿀벌옷 너무귀여워요~~~ㅎㅎㅎ 뒤에서 사진보던 신랑이 보름이가 심상덕원장님 닮았다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눈이 이상한가봅니다 -_- |
보름이가 정말 요시모토 OOO 인형 닮았네요. ㅋㅋ 그리고 저는 위 글 중 "100일의 기절을 드리겠어요"가 실감이 확 닿습니다. 어쨌든 이제는 산후맘 방에 글을 쓰시게 되셨으니 아직 출산하지 않으신 분들을 보면 뿌듯하시지 않을까 싶네요. 더불어 아직 산후맘 방에 가입하실 수 없는 분들의 부러움도 한몸에 받으실테고... 그 어렵고 험난한 고비를 무사히 건너오셨으니 그럴만한 자격이 있습니다. ^^ 단언컨데 출산이란 이 세상에서 가장 보람찬 순간입니다. 그래서 해병대 갔다 온 남자들이 다른 남자들에 대하여 갖는 자긍심보다 100배쯤은 더 클 것 같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