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이 책을 읽고 내린 결론이 '열심히 운동해서 근력을 키워놓자' 였답니다^^ 산후풍의 주 원인이 체온조절 실패인데 근육량이 그것을 좌우한다고 배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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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점이 글에 좋아요를 표시한 회원happybud19 [2019-01-03 16:25] tanbok [2013-09-25 16: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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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산후조리원에 1주일 있었는데요! 둘째낳으면 50%라고 해서 ㅎㅎ 그땐 2주 있을까 생각중입니다 조리원에대한 개인적인 생각이 다르지만... 저도 방송으로만 보던 조리원의 모습은 "일어나서 하루종일 영업하는거 듣고 몸조리도 못하고 식사도 중학교 급식보다 못하게나오고.... " 이런 부정적인 환상에 저도 가고싶지않았는데요 막상 경험하고나니까 조리원 아니면 조리를 못하겠구나;;; 싶은 생각이 들었답니다 조리원에서 1주일 조리할때 맛있는 식사들과 환경도 좋았구요 "영업"이라고 불리우는 교육들도 내용도 꼭 필요한+알찬내용이고, 전혀 강제구매등 영업행위도 없었답니다 1주일 조리원에서 지내고 친정집에와서 나머지 조리를하는데..정말...ㅋㅋ 엄마니까 ㅋㅋㅋㅋ 집안일도 도와줘야 될것같고 하다못해 빨래 설거지는 내가 해야지 이러면서 집안일+아기보기로 조리는 물건너갑니다~~~~~ㅋㅋ 외국의 경우에는 찬물에 샤워하고 콜라빨면서 퇴원한다고 하는데 저도 나름 어린나이에 출산을 해서 말짱할줄 알았거든요?ㅋㅋ 조리원에서 자는 첫날! 이불밖으로 내놓은 손목 뼈가 뼛속까지 시렵고 어찌나 아프던지 ㅠㅠㅠ 모든관절이 열려있는듯한 느낌등.. 그렇게 일주일 조리원+일주일친정집 에서 조리하고 직장에 복귀했는데요 암튼 저는 둘째를 낳는다면 정말 한달! 잡고 푹~~~~조리하고싶은 마음입니다 ㅠㅠ |
그렇습니다. 사실 산후조리라는 게 별다른 것이 없이 일찍 활동하고 영양 관리에 신경쓰는 게 다인데... 우리나라는 너무 겉 모습 그리고 틀에만 치중하는 경향이 있습니다.중요한 건 내용인데..... 여하튼 산후 조리에 관한 것을 책으로 공부해서 마스터 하신다니 책을 정말 좋아하나 보네요. 저도 수영이나 운동 등등 많은 것들을 책으로 배웠기 때문에 한때 제 별명이 "독학심"이었습니다. ㅋㅋ 그래서 책도 좋아하고 글도 적극적으로 써 주시니 진료실에서도 말씀드렸지만 독서클럽의 회장을 부탁드립니다. 앞으로 좋은 책 소개와 글 많이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