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그래도, 쭈쭈먹을때 그르렁 소리가 나다못해 끼익~끼익 소리가 나길래 걱정을 했었죠. 아 정말 면봉으로 빼내고 싶은 생각이 세상에서 제일 높은 건물의 굴뚝(!?) 같았지만, 괜히 잘못건드렸다가 탈날까봐 못하고 있었네요. 정상적으로 방어벽을 생성해 내는 거라니, 기다려볼랍니다. ㅎㅎ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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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파기는 알고있었는데 나머지는 잘 몰랐어요 ㅎㅎ 근데 소아과가서 의사쌤이 중이염검사하면서 귀를 보실때마다 너무 많은 귀지에 깜짝깜짝 놀라고, 내가 관리를 못해줘서 미안한 맘도 들긴 하더라구요. 너무 심하면 의사선생님이 빼주기도 하더라는--;;; 아기가 감기에 걸려서 코가 막혀서 힘들어 하거나 또는 코가 막혀있을때는 신랑이 샤워하고 난 뒤에 욕조에 아기랑 들어갑니다. 그러면 그 수분땜에 코 안이 좀 말랑말랑해지더라구요. 그때 좀 면봉으로 살살 해주거나, 너무 심할때는 '리틀노우즈'라는 코 안에 넣는 것을 몇방울 넣고 흡입기로 빼주면 좋다고 해서 샀는데 잘 사용을 안하게 되네요.(저도 팔랑귀라서.. 이것저것 마니 샀네요.) 근데 제가 요즘 계속 느끼는 것은, 엄마 아빠가 아기의 의도를 잘 알아차린다고 하지만.. 오히려 아기 입장에서는 괜찮은데 또 오바하는게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어요.ㅋㅋㅋㅋ 원하지 않는데 막 해주는??? 하지만 그게 엄마마음이지요. ㅠ.ㅠ |
코딱지, 귀파기,때밀기 3종세트 맞아요 ㅋㅋㅋ그런데 의사선생님들마다 견해가 다르신가봐요. 주원이가 코가 막혀 소아과에 갔을 때는요, 코막힘으로 인해 입을 벌리게 되고 그 과정에서 목 붓고 가레 생기고 목,귀,폐, 심지어 방광에까지 염증이 생길 수 있으니 코막힘 관리는 철저히 해줘야 한다고 말씀하시더라구요 ^^ 대체 뭐가 맞는건가요? ㅋㅋ 그런데 쿠키님... 주원인 약병으로 식염수 발사하는 건 싫어하는데 면봉으로 코딱지 파주면 그렇게도 좋아하네요 ;;;; 느끼나봐요 ㅋ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