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그림들을 제가 챙겼을리가 있겠습니까? 가보로 물리고 싶었던 제 영어책도 잃어버렸는데요. 아내가 오래전에 아이들 앨범에 넣어서 보관해 놓은 것을 어제 우연히 봐서 찍은 겁니다. ㅋㅋ 그리고 사실 어릴 때 큰 딸을 무릎 위에 앉혀 놓고 그림을 그리기도 했고 겨울에는 파커 안에 안은 채 옷을 입고 다니기도 했는데 너무 어릴 때라 아마 기억하지는 못하겠지요 막내는 공부를 하도 안 해서 일주일에 한번만이라도 그림 학원 보내주면 학교 공부 열심히 하겠다고 지 엄마와 약속해서 토요일에 한번씩인가 가는 겁니다. 문제는 그래 놓고도 공부는 여전히 안 한다는.....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