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리던 로뚜의 출산후기가 올라왔네요. ^^ 볼이 토동토동 엄마와 꼭 같아진 귀여운 사진을 먼저 보고, 출산후기를 보니 더욱 재미납니다. 윤진님의 글은 언제 읽어도 재밌어요. 감동이 묻어나야하는 출산후기를 보며 모니터에 앉아 킥킥 거린 불손함(?)을 이해해주시길... 선우와 함께 은우와 함께 행복한 윤진님을 보면.. 저도 얼른 빨리 시집(?)을 훅 가서 훅! 아가를 훅훅! 만나보고 싶은 바램이 간절해져요. 항상 건강하세요-{:4_1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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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희 2014-04-02 20:08 아룡하세요? 저도 출산을 앞두었을때는 많은 후기를 읽었어요 그래서 이슬이 비추면 일단 샤워를 하고(못씻을테니) 또, 바로 나오진 않을테니 삼겹살을 먹고.. 등등. 계획을 짰었는데 실제로 삼겹살은 못먹었어요 ㅋㅋㅋ 심지어 첫애가 태어난 날은 서울시장 보궐선거날이어서 선거도 못했어요. 소중한 내 한표 ㅜ.ㅜ 암튼 도움이 될 수 있어서 무척 기쁩니다!!! ^^ 원장님의 귀요미 모자를 볼수있는 영광이 주어지길..ㅋㅋ 순산 기운 팍팍 드릴게요!!!! 워낙에 따뜻한 산부인과라서 출산에 대한 두려움을 조금은 접어두셔도 될거 같아요(그래도 무섭겠죠ㅠㅠ) 소중한 아기를 곧 만나시길 바래요. 전 이미 산후맘이지만 출산후기 기대할게용 ㅎㅎ 그리고 축하해주셔서 감사해요. ^.^ |
동네주민 2014-04-01 20:25 동네주민님도 못보셨군요 귀요미모자. 이 귀요미 모자를 보는 것도 마치 운이 좋아야 볼수 있는 것이었다니..( ..) 무의식중에 손잡이 끈끈이 후기가 생각났어요ㅋ 저에게 큰 도움이 되는 후기였답니다. 내리사랑(?)은 아니지만 동네주민님의 후기가 제게 도움이 되었듯 제 후기도 다른 분께 도움이 되면 좋겠네요. 딱히 도움이 되는 팩트는 없는거 같지만요 ㅎㅎ 둘째라 조금 여유가 보였나요? 선우때는 너무 분주한 산부인과여서 저도 덩달아 예민할 수 밖에 없었던거 같아요 진오비는 차분하게 아기를 맞을 준비를 할 수 있었던거 같구요 게다가 홈페이지에서도 워낙에 긴장을 풀 수 있도록 토막글 및 블로그를 통해 순3님들의 도움도 받았죠 뭐ㅎㅎ 좌충우돌 육아일기도 조만간 써볼게요 ㅋㅋ 가끔 싸이에는 짧게짧게 쓰긴하는데.. 일촌을 맺을까요? ㅋㅋㅋㅋㅋㅋ |
springsam 2014-04-01 18:22 ㅎㅎ 저는 귀여운 모자를 보지 못했답니다. 그냥 평범한 모자네.. 라고 그 와중에도 생각했었죠. 저는 너무나도 잡다한 생각도 많고 공상도 많은 여자라.. 후기에도 그게 참 많이 드러난거 같아요 ^^ 좋은 기운 많이 받으시길 바래요 봄봄이 안녕? 할 날이 얼마 안남으셨나보네요 엄마는 정말 위대하다 라는 생각이예요 닥치니까 힘주게 되더라구요 너무 예쁜 아가를 만날거니까 편안한 맘으로 힘을 주세요. "에라 모르겠다"가 답이더라구요 ㅋㅋ 뱃속에 있을 때가 편하다는 생각으로다가 지금을 즐기시길.ㅋㅋㅋ 더 잘 놀걸 하고 후회를 그 와중에도 했다니까용 ㅋㅋ |
김지선 2014-04-01 12:43 ㅋㅋ 아 순4모임이 기대되는 것중의 하나는 지선님을 볼 수 있을거라는 것 때문이예요 ㅋㅋ 세븐이는 이제 곧 세상으로 나오겠지요? 제 후기가 도움이 되었다면 무척 기쁠 것 같아요. 허접하지만? ㅎ 하지만 저도 초산때는 누군가가 대강 끄적여놓은 후기도 무척 도움이 되었어요. 이슬이 비추다 라는 말이라던가.. 이런건 사실 알리가 없잖아요? ^^ (전 이슬이 비추지는 않았습니다만...) 귀여운 세븐이와 어서 조우하시길 바라고, 둘째...는 세븐이가 좀 더 크면.. 어느새 고고 하고 계실거예요 ^^ 사람은 망각의 동물이라는 것을 둘째 출산때 참 뼈져리게 느끼게 되던걸요 ㅋ |
오현경 2014-04-01 10:48 ㅎㅎ현경쌤을 뚫어져라 보던 은우가 저도 생각이 나네요. 뭐지? 싶을 정도로 애정어린 눈으로 현경쌤을 봤지요. 진오비 간호사 쌤들 덕에 저도 무척 편했습니다. 모자동실의 충격적인 시간이 갑자기 떠올라요. 수진쌤에게도 넘 감사한데 여기다 적으면 언제간 보시겠죠? (고마와요 수진쌤!!) 우리 은우를 너무 예뻐해주셔서 감사해요. 심원장님이 상태를 보러 오셨을때, "아기 너무 이쁘죠?" 원장님께 물어보셨을때, 원장님이 굉장히 당황하며 말을 돌리던 모습이 자꾸 떠올라요. 현경쌤이 분위기메이커구나 싶더라구요 ㅋ 또 언제 볼 수 있을까요? |
심상덕 2014-04-01 09:43 원장님께서 써주신 댓글이 제 원문보다 더 기네요. 감사합니다 ㅎㅎ 진오비에서의 순간순간은 저에게는 참 감사하고 행복한 기억이예요. 아무래도 우리 은우는 복덩이인가봐요. 누가 상상이나 하겠어요? 산부인과 홈페이지의 죽순이라뇨. 예전에 순3모임 후기에 써져있었던 땅콩산모님(맞나)과 택시아저씨의 대화가 생각이 나네요. 참 의미있는 인연입니다. 둘째라 수월한 면도 분명이 있었지만, 또 다른 생명의 잉태는 설렘과 두려움.. 어쩔수 없는거니까요 하지만 원장님은 믿고 의지하며 예쁜 은우를 잘 잉태하였다고 생각하니 정말 감사할 따름이예요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고 태어난 은우를 예쁘게 잘 키울게요 그것이 제가 진오비에서 받은 사랑(?)을 보답하는 길이라 생각합니다 ㅎㅎㅎ 그리고 후기를 쓰면서 저도 다시 기억을 더듬으며 의미잇는 시간을 보냈고 또한 다른 산모님들 후기를 읽으며 공감도 하고 힘고 얻고 했었기에.. 애정있는 이 곳에 당연히 후기를 올리고 싶었는데.. 동(네주민님의 손잡이 끈끈이 후기를 감명깊게.. 읽었습니다 ㅋㅋㅋ) 귀한 도장과 몰스킨(!!!)노트까지 보내주신다고 하니 너무 감사합니다. 참 몰스킨 노트는 오늘 받았어요 ^^* 은우는 로뚜 태명 도장도 진오비에서 선물 받았는데 은우 이름이 새겨진 도장까지 생겼으니 정말 의미가 있네요 다만 이렇게 퍼주시다보면 남는게 정말 진짜 없을 듯 해서 좀 걱정이 되긴하네요 ^^ 그나저나 블로그에 사진 넣기 기능을 넣어달라는 저 땜에 요즘 바쁘신듯 하여.. 죄송해여. 괜한 말을 --;; 암튼.. 저는 행복한 임산부 및 행복한 산후맘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