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이걸보니.. 저도 선우때, 조 부분이 검다고 느껴져서 엄청 걱정했던때가 있었어요.
삐뽀삐뽀119 책을 백과사전보듯 뒤적이며 인터넷검색을 하고 있었더니 신랑이 "선우야 너네 엄마는 지금 가상의 적과 싸우고 있다. 쓰잘떼기없이"라고 하더군요.
정말 처음이라는 것은 두려움과 걱정을 늘 동반시키는 거 같아요. 심원장이 아니라고 하니 아닌걸로~ ^^
진료가 바빠서 답변이 조금 늦었네요.
아기 음낭색은 원래 검습니다.
음낭의 정자를 보호하기 위해 음낭은 다소 찬 상태로 유지되어야 합니다.
그래서 열의 배출이 쉽도록 음낭 피부가 유독 검은 것입니다.
물론 개인차가 있어서 조금 더 검거나 덜 검은 경우가 있는데 별 이상은 아닙니다.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