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덕 2014-04-14 08:54 선생님~ 어제는 경황이 없어서 오늘에야 확인했어요~ 입덧은 확실히 며칠 전에 비해 덜해진 게 확실한데, 있다 없으니까 괜히 불안해졌었어요 아가가 건강할 거라고 믿고 싶은데,,, 질쪽이 욱씬거림이 쫌 오랜시간 있었던 토욜 이후에 (아니라고 생각하고 싶지만 무리했나 싶긴해요,,, 죄책감 ;;;) 갑자기 배 뻐근함과 입덧이 확 줄어서 아가가 숨은 쉬나? 심장 잘 뛰고 있나? 별별 생각이 다 들더라구요 아랫배가 쭈그려 앉을만큼 아프거나 피가 많이 비치는 건 아니라서 당분간 침대와 합체 하려고 한답니다^^ 얼릉 12주째가 왔으면 좋겠어요~^^ 주위 다른 건 시간이 잘 가는데 아가랑 만나는 시간만큼은 정말 어마어마하게 시간이 안가네요 ㅎㅎㅎ 고3 때도 수능 디데이를 이렇게 안챙긴거 같은데 말이죠^^ 조심히 잘 조리하고 있다가 건강하게 아가랑 만나도록 이쁜생각 하도록 할게요~ 절.대.안.정~!!!! 감사합니다 원장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