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ㅎ 반드시 프리다가 아니더라도 여자작가들은 비슷비슷한 면이 있을겁니다. 그나저나 콩산모님이 읽으셨다는 그 심리학 실용서가 궁금하군요. 책제목 좀 알려주실 수 있을까요^^ 심장님 또한 예술가적 기질이 있는 섬세남이시기 때문에 저랑 뭔가 비슷한점 있는것. 인정합니다. 심장님 가끔 여자로 태어나고 싶다 말씀하시는데 그때마다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왜요? 저 같이 태어나시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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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리고 미인이 되실지 평범녀가 되실지 추녀가 되실지는 몰겠지만 반드시 출산을 경험해 보시기 바랍니다. 저나 지선님처럼 지독한 입덧을 겪고 10달동안 먹지도 못하고 콧속에 종양도 생겨보고~ 절대로 저처럼 출산하시면 안되고 25시간 진통후 땅콩산모님 처럼 흡입기를 사용해 온 힘을 다해 출산하셔야 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어느 가을날 새로 산 트렌치코트를 걸치고 길거리를 걷는데 사람들이 슬쩍슬떡 쳐다보더라구요... 은근 자뻑하며 당당하게 필요이상 더 쏘다녔는데... 집에와서 코트를 벗는 순간 트렌치코트와 제 등 사이로 의자 등커버가 뚝 떨어지더란... 말 좀 해주지. 냉정한 사람들 ㅠㅠ 코트는....옷걸이에 걸어야 합니다ㅠㅠ
역시 욕심이 많으시네 ㅋㅋ 전 그렇게 태어나는건 고사하고 지나가면 모든 사람들이 뒤돌아 볼만한 미모를 단 하루만이라도 가져보면 정말 좋겠다고 생각한적 있습니다~ 그런데 온 세상 사람들이 다 좋아하면 무지 피곤할건데 ㅋㅋ 미인의 삶이 평탄한것만도 아니예요~ㅋㅋㅋㅋ
무지 이뻐서 온세상 사람들이 한번만 보고도 사랑에 빠질만한 미모를 가진 여자로 태어나 보고 싶네요. 사랑 좀 듬뿍 받아보게요 ㅎㅎ. 그건 뭐 현재 여자로태어난 사람도 바라는 바겠지만.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