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같이 더운 날씨에 시원한게 자꾸 생각나시죠?? 빙수 기계없이 집에서 어렵지 않게 만들수 있는 우유가 들어간 팥빙수 소개해 봅니다. ^^
재료 : 지퍼락 1장, 우유, 빙수용 팥조림, 연유


1.우선 지퍼락에 우유를 넣고 지퍼부분을 꼭 잠근후에 평평하게 해서 냉동실에 얼려둡니다.. 많이 드실려고 넘 많이 넣으면 나중 힘쓰게 될일이 생기니 조금 적은 듯이 넣으셔야 합니다. ㅋㅋ 그리고 사진 왼쪽처럼 해서 그대로 얼리면 안되고요. 오른쪽 처럼 평평한 상태로 접시위에 넣고 얼리기를 강력 권장합니다!! ( 참,,, 시도하시기 전에 냉동실에 여유공간 확인 필수에요,, 반건조 오징어부터 시작해서 이유식 등등 이것저것 탑처럼 쌓여진 냉동실에 여유공간이 없으면 우유 부어놓고 낭패입니다{:4_102:} )






2. 시간여유가 되면 1시간 정도 후 살짝 살얼음 상태일때 손으로 고루 눌러가며 다시 얼리면 부드러운 상태로 좋긴 하지만.. 우리는 바쁘니깐 패쓰{:4_94:}~꽝꽝얼을때 까지 그냥 둡니다.

얼은 우유를 실온에 꺼내두면 살짝씩 녹게 되는데요. 그럼 손으로 뚝뚝 잘라서 그릇위에 놓고 포크로 샥샥 부셔주면 조각조각이 되요. (아직 딱딱한 상태일때 뿌실려고 하면 힘드니 살짝 녹은상태일때 까지 기달려주세요 ) 그리고. 위에 왼쪽 사진처럼 얼리면 힘들다고 말씀드린게 조각조각 부셔야 하는 작업때문이에요.
너무 큰 덩어리로 얼리면 포크로 뽀개기가 힘들어 진답니다.




4. 여기에 팥넣고 연유한번 뿌려주면 끝~ 되겠습니다.






*** 얼린 우유 활용법****
-아이스 카페라테 : 유리잔에 우유조각과 우유를 살짝 넣은 후  찐하게 탄 인스턴트 커피를 위에 부어주면 시원한 카페라테 완성됩니다.
우유 위에 커피를 나중에 넣어야 2단 효과를 쉽게 낼 수 있어요 {:4_111:}



-아이스 루이보스라테 : 수유중이나 임신중이신 분들에게 좋은 루이보스티! 임신때도 많이 마셨지만 원래 루이보스티 좋아해서 지금도 종종 마시는데요.
진하게 우린 루이보스에 꿀을 살짝 넣은후 얼린 우유와 함께 드시면 맛있답니다.
모두들 시원한 여름 보내시길~~~{:4_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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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진맘 [2014-07-04 08:16]  땅콩산모 [2014-07-03 16:54]  dyoon [2014-06-28 10:52]  동네주민 [2014-06-27 20:54]  배유진 [2014-06-27 17:20]  심상덕 [2014-06-27 16:14]  
9# 수진맘 등록시간 2014-07-04 08:21 |이 글쓴이 글만 보기
팥아이스크림으로 어찌어찌 만드는 팥빙순줄 알았눈데..급이 다른 클래스네요ㅋㅋ 엄청 고급져보여요. 저두 주말에 해볼게용^^(팥빙수만 한통씩 먹는 아이스몬스터와 살아서..이런  고급진거랑은 안어울리지만요ㅋㅋ) 글구 갠적으로 아라가 젤루 땡기네요. 워낙 커피사랑이라^^
8# 김지선 등록시간 2014-07-03 03:04 |이 글쓴이 글만 보기
와우!설빙이생각나게해주는데용?ㅋㅋ저같이 귀차니즘은 아이스라떼 먹을때 활용하면 딱인듯요!역시벨라님의 레시피네용ㅎㅎ또다를 레시피도 기대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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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선님이 설빙 얘기 하신 후로 계속 팥빙수가 땡겼는데 집근처에 없어 이렇게 해먹게 되었네요 ㅎㅎㅎㅎ  등록시간 2014-07-03 11:44
7# 양선영 등록시간 2014-07-03 00:36 |이 글쓴이 글만 보기
우왕! 라떼 생각지도 못했는데 역시 벨라님!!!!!!
냉면육수 지퍼백에 넣어서 살얼음 잘 얼려 먹었는데 빙수는 왜 생각 못 했을까요~
당장 실행에 옮겨봐야겠음요^^
이런 아이디어 넘치는 레시피 넘넘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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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더울때 아기 낮잠 재워놓고 시원하게 캬~~ 하면 정말 좋답니다 ^^  등록시간 2014-07-03 11:42
6# dyoon 등록시간 2014-06-28 11:00 |이 글쓴이 글만 보기
^^우린 바쁘니깐 그냥 꽝꽝 얼려야~에 빵 터졌어요. 한살림에서 저 팥을 볼때 저걸 저렇게 왜 팔까 뭐해먹으라고 이런 생각을 했었는데, 제가 팥빙수를 잊고 있었군요(애낳고 계절을 잊은거라고 변명을 ㅋ). 당장 우유랑 팥사러 가고싶은 충동이 일어나네요ㅎㅎㅎ
아이스라떼와 아이스 루이보스티의 색깔 그라데이션도 멋지구요. (미술반원님들 그러데이션이 맞는 표현인가요? ㅋ) 보기에도 좋고 맛도 좋고 시원한거 요거 또 함 해봐야겠어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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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바쁘니깐 ~~~ 최대한 간단하게 ㅋㅋ 그게 우리 진오비 쿠킹맘의 큰 매력아닐까 생각드네요 ^^ 아 그리고 그 팥이요~.단호박이랑 찹쌀에 물만 넉넉히 넣고 푹푹 삶다가 다 익으면 도깨비 방방이로 휙~ 갈고 나서 그 팥 몇숟가락 넣어서 먹어도 정말 쉽고 맛있어요. 따로 간 안해도 딱 맞고 좋더라고요 !  등록시간 2014-06-29 22:49
5# 동민 등록시간 2014-06-27 20:54 |이 글쓴이 글만 보기
우오우오우오~~~
밸라님은 역시나 마법사인게 틀림없음~ 이런 간단한 재료로 멋진 음식도 만들어 내시고^^
너무 먹고 싶어요~  앞으로도 좋은 레시피 쭉쭉 부탁 드려요~~~

댓글

멋진 음식이라고 해주시니 부끄럽네요 ~~~애기랑 같이 카페가는건 쉽지 않아서 이렇게라도 비스무리 흉내를 내봤어요 ㅋㅋㅋ 근데 동민님이 말씀하셨었나요?? 홍대 쪽에 있다는 설빙 이라는 곳 한번 가보고 싶네요 .. ㅎㅎ  등록시간 2014-06-29 22:42
#4 배유진 등록시간 2014-06-27 17:21 |이 글쓴이 글만 보기
지난번 샐러드에도 아기자기함을 많이 느꼈는데
역시나 최고에요{:4_109:}

우유를 슬러시로 만드는 저 기발함~!! 센스 만점이세요~~!!!
종종 따라할 듯~~~~{:4_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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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네네~ 한번 드셔보세요 ^^ 집에서 부모님께 대접해 드려도 좋아하실듯요~  등록시간 2014-06-29 22:39
#3 이연경 등록시간 2014-06-27 16:34 |이 글쓴이 글만 보기
오 라떼!!!!!! 빙수는 제가 이가시려운 관계로 입천장 헐도록 입천장과 혓바닥으로 눌러먹어버릇해서 올해부터 잘안먹..... ㅋㅋㅋㅋㅋ 라떼와 루이보스라떼 진짜 맛있겠어요~~~ 루이보스차는 옛날에 언젠가 한번 먹어봤는데 기억이안나고 그냥 목욕탕 루이보스탕이 생각나지만 꿀과 우유를섞는다면 분명 엄청맛있는 라떼가 될것같네요! 언제한번 또 도전해봐야겠어요~~ 여름이니까~~~ 아이쓰라떼~~! 여~름~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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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목욕탕에 루이보스탕이 있나요?? 우유 맛사지 하고 그 탕에 들어가면 루이보스라테 탕이 되는건가?? 어떻게 되는건가요 ㅋㅋㅋ 혼자 이상한 상상 해봤네요. 근데 거기가 어딘가요? 한번쯤 가보고 싶네요!!  등록시간 2014-06-29 22:37
작년에 이나영이 부른 아이스라테 CF 노래 흉내낸 거죠? 글로 말고 실제로 음성으로 노래하는 모습을 영상으로 올려 주시면 이곳을 찾으시는 여러분들께 큰 즐거움을 선사하게 되지 않을까 싶네요. ㅎㅎ  등록시간 2014-06-27 18:16
#2 심상덕 등록시간 2014-06-27 16:17 |이 글쓴이 글만 보기
눈꽃 같은 얼음이네요.
이건 얼마전 먹은 설빙의 빙수의 얼음 가루와 매우 흡사하네요.
전 팥빙수보다 아이스 루이보스라테가 더 끌리는 군요.
저도 집에 가서 아내에게 만들어 달라고 해야 겠습니다.
물론 호랑맘이 기분 아주 좋을때 부탁해야 겠지만..ㅋㅋ
그런 날이 있으려나 모르겠지만..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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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 재료 사가서 얼려놓는거 까지 해야함 ㅋㅋ  등록시간 2014-06-28 11:01
재료를 꼭 다 사가시어 옆에서 방법을 읽어주시면 되도록 더 편하게 만드실수있도록 도와주셔야 드실수있다고 생각되옵니다 ㅋㅋㅋ  등록시간 2014-06-27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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