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운영하던 병원 마크와 현재 진오비 산부인과 마크 비교

십수년 전 봄산부인과 개원했을 때 제가 만들었던 병원 마크입니다.
지금도 아마 봄산부인과는 그 마크를 쓰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엄마가 아기를 안고 있는 모습을 단순화한 것입니다.
모자가 합쳐진 부분은 조금 비뚤어지기는 했지만 하트 모양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아래는 현재 진오비 산부인과 마크입니다.
임신한 여성을 상징화 한 것이기도 하고 엄마와 아기 혹은 난자와 정자를 상징 하기도 합니다.



두마크 모두에 오렌지 색이 들어 갔습니다.
원래 저는 오렌지 색을 썩 좋아하지는 않지만 오렌지 색이 따쓰한 느낌을 주어서 그렇게 했습니다.
그리고 작은 동그라미와 큰 동그라미가 들어간 것도 같군요.
그리고 두곳 모두 분만을 주 진료 분야로 하는 산부인과였기 때문에 엄마와 아기 모습을 넣었습니다.
다만 전에 것은 좀 비대칭적인 대신 자연스러운 모습인 것에 반하여 이번 것은 많이 생략되었지만 대신 대칭적이고 깔끔한 맛이 있습니다.
앞으로는 마크를 더 만들 일이 없어야 할 텐데.....

봄산부인과 로고가 좀 더 산부인과에 어울리긴해요~ 심장님이 직접 만드셨다니 완전 놀라운데요? 와우! 그리고.. 더 이상 로고 만드실 일은 없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아 부업으로 하시는건 오케이요!ㅋㅋ

병원 마크도 직접 만드시다니.. 원장님은 못하시는게 뭔가요 ㅎㅎ
마크를 보니 일러스트로 만드신거같은데 일러도 하시고 포샵도 하시고! 따님이 미술을 한게 원장님 영향도 있는거같아요 ㅎㅎㅎ

ㅋㅋㅋㅋㅋㅋㅋㅋ마지막 말에서 빵터졌어요..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