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모임--3월 21일 1차 바느질 교실 후기

어제 토요모임 중 하나로 바느질 교실이 열렸습니다.
bella님의 지도로 총 10분이 참여하여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모임을 가졌습니다.
깍두기(?)로 dyoon님과 기쁨맘님께서도 나중에 오셨는데 저는 바느질에 대하여는 잘 모르지만 덕분에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지안이 아빠와 지율이 아빠, 그리고 재인이 아빠도 뵐 수 있어  반가웠습니다.
모임의 자세한 내용이나 분위기는 다른 분들께서 남겨 주실 것이라 생각하여 생략하고 저는 그날 찍은 사진과 영상으로 대체하겠습니다.

그리고 아래 사진의 물건들은 dyoon님과 보늬맘님, thepetal님께서 함께 먹으라고 가져오신 팥빵과 호도파이, 러스킨(맞나요? 처음에 못 찍어 먹다 남은 것 찍었습니다. ㅠㅠ)이고 그 아래는 thepetal님과 동네주민님께서 제게 주신 선물입니다.
영상은 제일 위가 전체 모습을 가볍게 담은 것이고 그 아래가 재인양이 처음으로 걷는 모습인데 더 잘 걸었는데 영상에는 충분히 담지 못하였습니다.
지율양의 나비춤(?)과 최현희님의 구연동화 모습도 잘 봤습니다. ㅎㅎ
참고로 정인양이 하고 있는 것이 그날 만든 스카프 빕입니다.
바지는 완성품이 없어 찍지 못하였고 인형은 본만 뜨고 집에서 만들어서 인증샷 올리기로 하였습니다.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ㅎㅎ
여튼 근 3시간 동안 장시간 열의를 가지고 모임을 이끌어 주신 bella님 외 오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사족:
1. 지안이 아빠와 담소 중 저는 남자를 싫어하고 여자를 좋아해서 산부인과를 택했다는 말은 잘못하면 오해를 불러 일으킬 듯 하여 안 해도 될 말을 한 것 같네요. ㅎㅎ
제가 대인 기피증이 약간 있는데 그런 점에서 남자들과의 대화에 약간 어려움을 느낀다는 의미였고 남자 싫어하지 않습니다. 저도 남자인데..ㅎㅎ
2. ebodyclub님과 김미수님은 사진 각도가 안 맞아 제대로 못 찍은 사진이 없어 못 올렸습니다. 죄송합니다. ㅠㅠ.
3. 이차로 병원 옆 카페에서의 몇분과 가진 간단한 차모임에서 너무 저 혼자만 흥분하여 제 말만  한 것 같아 그것도 좀 후회가 되는군요. ㅎㅎ

정말정말정말~~~ 너무너무 즐겁고 재미있는 시간이었어요!! ㅎ
원장님께서 역시 (기대를 져버리지 않으시고) 동영상도 열심히 촬영하셨군요 ㅎㅎ 마음 훈훈한 시간이었답니다 ^^

그나저나;; 제가 워낙 하나에 꽂히면 이름 불러도 모르는 블랙홀스러운 1인 인지라;;
오신 분들하고 제대로 얘기도 나누지 못했네요 ^^;; 아쉽습니다요 ㅠㅠ

처음 뵙는 분들도 있었는데 너무 반가웠어요!! 다음에 또 뵈어요 ㅎ
다음에는 수다 모임(좀 있어 보이는 말로 "간.담.회"? ㅎ) 으로 또 모여보자구요!! ㅎ

짜라란!! 집에와서 바지 완성했습니다!!
맘이 급해서 카톡으로 벨라님 귀찮게 하고 ㅎㅎㅎ 아들 착샷은 다시 잘 올리겠습니다!
늠 이뻐요!! 엄청 성황리에 첫 문센이 마무리되어 저도 막 기쁘네용~~ 그날 뵌 분들 넘 반갑고 즐거웠습니다. 자주 얼굴 보면 좋겠네용 ㅎㅎ

바느질 하실동안 사진찍어서 후기 올려하지....하고 생각했는데 그건 완전 착각이었어요 ㅋㅋㅋㅋ 처음해보는 수업이라 정신이 없어서 한장의 사진도 찍지 못해서 아쉬웠는데 심원장님께서 동영상도 찍어주시고 사진도 찍어주셔서 넘 감사합니다! 멋진 장소 제공과 집중하는 엄니들의 즐거운 생방송 라디오가 되어주셔서 ㅎㅎㅎ 또 한번 감사합니다.

토요모임 양 회장님!! 멀리서 재인이와 함께 오시느라 정말 수고많으셨어요. 알고보니 바느질은 신랑님 담당이신거 같던데 ㅎㅎㅎ 선영님 이미지와 전혀안어울리게 단추떨어지면 옷버리신다는 ㅋㅋ 충격 발언에 빵 터졌었네요 ㅋㅋㅋㅋ신랑님 완성하시면  인증사진 볼 수 있겠죠? 꼭 올려주세요 ^^

봄봄이님~~본인 만들기 재쳐두고 여러분들 바느질  알려주고 도와주시느라 고생 하셨어요. 말이 보조강사지 그냥 두명의 강사셨네요 ㅎㅎㅎ 손빠르게 정리하고 도와주시고!!저의 은인이셨어요 {:4_109:}그리고 워낙 훤칠미인인줄은 알았으나 그 날은 더더더 이쁘셨다우~~참..언제 한번 우리 동대문원단 나들이 할까요?? ㅎㅎ봄봄이님과 함께라면 두 배 즐거운 원단 쇼핑일듯요 ^^

생기발랄한 현희님덕에 더욱 분위기 업업!! 아기들을 위해 구연동화도 해주시고 참 다재다능하셔요. 볼수록 양파매력 현희님!! 간단한 불어인사 배우기나 타로점 봐주는 수업해주세요~~ 1등으로 신청하렵니다~~

바느질은 자신없지만 지안이 옷만들어서 입혀주고 싶다는 말씀... 그 이쁜 엄마마음에 하트 뿅뿅... 더욱 열심히 도와드리고 싶었으나  많이 못봐드려 참 아쉬워요.집에서 하시면서 개인적으로 사진찍어서 궁금한점 계속 물어봐주세요. 지안이 입은모습 꼭 보고 싶습니다 :-) 참~~ 맛난 간식까지 준비해오시고 보늬맘님은 진짜 얼굴도 이쁘고 마음씨도 이쁘신듯!!덕분에 든든했어요~~~

thepetal님은 오늘 두번째 뵙는거 맞지요? 순4이시지만 홈피에서도 자주 뵙고 해서 그런가 자꾸 순3같으셔요 ㅎㅎ음...한 솜씨하시던데 종종 취미로 해보신분 맞으시죠?^^ 담에도 자주 뵈요{:4_111:}

동네주민님의 집중력은 정말 최고!!!! 시끌벅적 군중속에서 하나의 흔들림없이 하시는거 보고... 와 정말 작가포스 음청 느꼈답니다. 보늬맘님과 마찬가지로 바지하시는 두 분에게 신경을 별로 못써드려서 늠 죄송하네요. 집에서 마무리 하시면서 궁금한거 카톡주세요. 어젯밤 봄봄이님과는 사진토크 좀 했습니다.^^ 완성하시면 완성컷도 공유해주세요~ 훈훈한 단이가 입은 모습 궁금하네요{:4_96:}

soisoi86님! 두 가지 만드시는 열정~~ 보기좋았어요! 부엉이 인형 이쁘게 만드시고 인증사진 공유해주세요^^ 집에 원단있다고 하셨는데 토요일에 알려드린것 처럼 종이에 패턴그린후에 있는원단으로 차근히 만들어보세요~~ 연락처 드렸으니 궁금한거 있으시면 언제든지 환영입니다. 같이 고민해봐요 :-)

greenether님도  얼굴상기되가며 음청 열심히 하셨는데 임신중이신데 무리하신건 아닌지 살짝 걱정되었는데 괜찮으셨나요? 저도 임신때 유난히 덥더라고요.ㅎㅎ 그 날 수강생 열기에 더욱 후끈한 하루였다죠??{:4_101:}
마찬가지로 연락처 드렸으니 궁금한거 있으시면 물어봐주세요^^

ebodyclub님 헬스클럽과 연관지어 오해해서 죄송요 ㅎㅎㅎ 얌전히 꼼꼼하게 잘 하고 가셨는데 즐거운 수업이 되셨는지 모르겠네요. 임신기간동안 즐거운 태교하시고 진오비 홈피에서 종종 인사나눠요 ^^

미수님~~정말 꼼꼼하게 이쁘게 만들어 가셨는데 진정 태교에 걸맞게 잘해주신듯요~ 만삭이시라 무리되면 어쩌지? 하고 살짝 걱정했는데 담당의사샘이 옆에 계속 계셨으니 전혀 걱정없으셨지요??? ㅋㅋㅋ 조만간 건강한 출산소식 기다리겠습니다 :-)

집에서 혼자서 주로 작업을 했던지라 이렇게 여러분들 앞에서 설명은 첨 해봐서  좀 어설프고 부족한 부분도 있었겠지만 다들 즐거워 해주셔서 ( 맞죠?? ㅎㅎ)  덕분에 저도 참 행복했습니다.  감사해요 여러분들~~{:4_109:}

우와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 이였을것 같아요 ^^
계속 바느질 교실도 있는거죠 ?  기대 하고 있다가 신청 바로 올리겠습니다 ^^
오늘두 즐거운 월요일들 보내세요

저의 넓은 등짝만 찍어주셔서 감사합니다 ㅋㅋ 살이 너무 쪄서 사진찍기가 하핫;;; 낯가림 좀 있는 성격이라 사람 많은 모임은 잘 안가는데 진오비 모임은 왠지 자꾸 가게 되네요 ㅋㅋㅋㅋ 바느질도 하고 산전산후맘님들과 심원장님의 재미있는 이야기도 듣고 참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출산앞둔 산모님들 토요모임이 없는 날엔 이렇게 모임같으면 정말 유익할것같네요 ㅎㅎㅎ준비하신 벨라님 고생많으셨어요^^담번 모임은 저도 꼭 참여 해야겠네요ㅎㅎㅎ

너무 즐거워보이네요^^ 스카프빕도 너무 이뻐요. 모델들이 이뻐서 더 그런가봐요. 저도 얼른 통통이를 키워서 다음 바느질 교실에 참석하고 싶네요. ㅜㅜ 다음 교실도 기대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