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절에 가면 마음이 편해져서 좋아요. 전도하면서 귀찮게 하는 사람도 없고 사람도 별로 없고... 물론 4월 초파일엔 사람이 무지무지 많지만요ㅎㅎ 무엇보다 멀지 않은 곳에 이런 미니미 자연이 있다는 것에 감사하더라구요^^ 어렸을때 집 옆에 수국사가 있어서 절에 자주 갔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땐 아담하고 한적해 좋았는데 황금절로 유명해지니 사람들이 많아지더라구요. 어릴적 추억때문에 가고 싶어도 지금은 너무 멀어져서 엄두가 나질 않네요--; 차가 없어 대중교통을 이용하다보니 한시간이 넘으면 부담스러워서..ㅎㅎ 이건 여담인데 절에서 큰길로 내려오다보면 통나무집 이라는 떡볶이집이 있는데 맛이 특이하고 맛있습니다. 쫄면과 떡볶이 두 종류만 판매해요...ㅋ |
댓글
수국사는 은평구에 있는 절이죠? 아주 큰 불상에 금박을 입혀 놓아서 궁금한 마음에 저도 한두번 가본 기억이 있네요. 별로 아기자기한 맛이 없어서 그뒤 가본 기억이 없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