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아가 이유식으로 양배추미음을 만들고 남은 양배추로 뭘 할까 고민하다가.. 일부는 삶아서 쌈장을 찍어 먹고, 일부는 떡볶이나 제육볶음, 닭갈비 등등에 활용하기로 했어요.

고추장 넣고 떡볶이 양념을 해도 좋겠지만 집에 여름이라고 사다놓은 팔*비빔면이 있어서~ 찾아보니 비빔면 양념장으로 떡볶이 해 드시는 분들이 은근 있더라고요^^

저도 아주 간단하게
면 삶아 찬물에 헹궈 둠
-> 물+비빔면양념장+떡 끓임
-> 양배추, 면 넣고 비빔
-> 치즈와 통깨로 마무으리~
해서 한끼 때웠네요..ㅎㅎ

전 원체 부엌일도 즐기지 않고 맛없는 것도 맛있게 먹는 타입이라 대충 맛나게 먹었는데, 더 맛있게 먹으려면 파나 양파 등등을 넣어도 좋았을 것 같아요.
글구 저는 맵고 짠걸 싫어해서 간이 딱 좋았는데 매콤달콤하게 드시려면 고추장과 설탕이나 올리고당 좀 더 넣으면 될 듯하고요^^

쿠킹...이라 하기 거시기해서 쿠킹맘에 올리기 민망한 저녁 한 끼 이야기였습니다~ 이미 다 먹은 지저분한 후라이팬 사진뿐이라...... 한여름 더위도 싹 가시게 해주는 아기 미소 사진을 대신 첨부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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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yoon [2015-07-10 14:41]  podragon [2015-07-09 22:40]  배유진 [2015-07-09 09:28]  심상덕 [2015-07-08 21:29]  
7# dyoon 등록시간 2015-07-10 14:44 |이 글쓴이 글만 보기
쿠킹맘에 해바라기꽃과 나비와 함께 활짝 웃고있는 아기 사진도 좋네여 ㅎㅎ 라볶기는 많이 들어보았으나 비뽁기는 처음이네요^^ 아이디어 굿임다

댓글

오홍 진짜 이름이 비볶이네요 ㅋㅋㅋ 뭔가 새로워요 ㅎㅎㅎ  등록시간 2015-07-10 23:11
6# 심상덕 등록시간 2015-07-09 14:56 |이 글쓴이 글만 보기
비빔면 사진도 좋았을 듯 싶은데...
아기가 귀엽네요.
팔도 비빔면은 전에 연경님께서 주시어 먹어 보았는데 굉장히 맵더군요.
매운 것에는 설탕을 듬뿍 넣으면 좀 괜찮았습니다.
그리고 부엌일을 즐기지 않는 것은 저와 같군요. ㅎㅎ

댓글

ㅋㅋㅋ 쫄비빔면 드셔보셨다고 올리신 글 기억나요~ 그냥 비빔면은 맵지 않아용^^ 매운것에는 설탕을 듬뿍 넣으면 덜 맵게 느껴지나보네요!! 저 매운거 엄청 못먹는데 담엔 그렇게 해봐야겠어요 ㅎㅎ  등록시간 2015-07-10 23:11
원장님 그건 작정하고 완전맵게나온 팔도"쫄"비빔면 입니다ㅋㅋ 원래 오리지널 팔도비빔면은 안매워요ㅋㅋ  등록시간 2015-07-10 10:09
5# 김미수 등록시간 2015-07-09 12:39 |이 글쓴이 글만 보기
아 시온이 샤방샤방 미소~~~♡-♡ 너무 이뿨용~~~~
#4 남희9 등록시간 2015-07-09 12:03 |이 글쓴이 글만 보기
남희9 2015-07-09 07:16
주인공은 떡볶이가 아니라 이쁜 시온이네요^^ 정말 사랑스런 미소♥♥ 더 이뻐졌어요.

아 저는 데려가려구요 ^^ 모임에 큰 방해가 될 거 같긴 한데 ㅜ 그날 대신 봐줄 사람이 없어서요 ㅜ
#3 배유진 등록시간 2015-07-09 09:28 |이 글쓴이 글만 보기
어머나~ 시온이는 정말 천상 여자네요
어쩐 저리 이쁠까요~~
그냥 라면보다 비빔면을 더 좋아라 하는데 한번 도전해볼께요~!!
#2 남희9 등록시간 2015-07-09 07:16 |이 글쓴이 글만 보기
주인공은 떡볶이가 아니라 이쁜 시온이네요^^ 정말 사랑스런 미소♥♥ 더 이뻐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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