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든 시간 보내셨겠어요. 지금은 항경련제도 끊고 아기가 잘 웃고 있다니 다행입니다. 얼른 낫고 건강하게 무럭무럭 자라길 바랄게요. 출산 후에는 몸도 힘들지만, 마음도 정말 힘든 시간인데 많이 놀라셨겠어요. 저도 조리원은 천국이라고들 하는데 정말 천국 맞나.. 싶을 정도로 우울하고 힘든 시간을 보냈었어요. 장점도 있지만, 단점이 있기도 하구요. 이쁜 아가 보면서 힘내시길 바랄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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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힘든 시간 보내셨겠어요. 지금은 항경련제도 끊고 아기가 잘 웃고 있다니 다행입니다. 얼른 낫고 건강하게 무럭무럭 자라길 바랄게요. 출산 후에는 몸도 힘들지만, 마음도 정말 힘든 시간인데 많이 놀라셨겠어요. 저도 조리원은 천국이라고들 하는데 정말 천국 맞나.. 싶을 정도로 우울하고 힘든 시간을 보냈었어요. 장점도 있지만, 단점이 있기도 하구요. 이쁜 아가 보면서 힘내시길 바랄게요^^ |
콩콩이님이 2016-04-12 10:39에 등록 아 진짜 힘드셨겠어요. ㅜㅜ 저희아가두 조리원서 안자고 매일 밤낮바꼈다고 걱정이라고 문제아라는소리까지 들었는데. . 집에가니 완전 옴총 잘자는 아기였어요. 조리원은 정말 아기만생각함 가면안되는 곳인것같아요. 아무쪼록 몸조리잘하셔서 아가랑 행복한시간 만드세요. 조리원에서 악몽은 쉽지않겠지만 이제 잊어버리세요. 경막하출혈이라하믄 먼가 머리에 충격이 있었던것같은데 . . 어찌 그냥 넘기셨는지 . . 온전히 아기만 생각하신 그마음 전해집니다. |
걱정이 많으시겠어요. 저도 그곳을 예약했는데 새벽에 잠이안와 무심결에 게시판에 들어와 글을 읽고 걱정에 심장이 두근대더라구요. 남편한테 취소할까 얘기했더니 양쪽얘기 들어봐야한다며 조리원에 전화해보라그래서 통화했습니다. 경기 최초발견은 조리원쪽에서 했고 바로 세브란스로 이송조치했다고 근데 세브란스에서 지켜보자며 귀가조치 시켰고 대부분 모자동실했다고 하더라구요. 새벽에 수십차례아닌 서너차례 경기가 있었는데 다시 귀가조치시킬 응급실로 보낼 수 없어서 저녁 근무이신 원장님이 아침에 출근하셔서 다른 병원으로 가실것을 말씀하셨다고. 계시는 동안 조리원 만족하셨고 1주 연장도 하셨다고 말씀해주셨어요. 저도 아기가진 엄마로서 속상하신 마음 이해하지만 반대로 이런 일방적인 글이 산모인 저같은 사람에게그만큼 불안하고 걱정될 수도 있다는 걸 말씀드리고 싶어요. 아기가 빨리 쾌유하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