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제 순5회장이신 김미수님께서 홈피 쪽지로 순5 모임 가지신다길래 날도 추워지는데 왜 갑자기 모임을 가지나 했습니다.
그것도 이틀전에 미리 알려주시어 의아했는데 오늘 토막글 보고 이유를 알았네요.
진오비 4주년 기념일이 오늘이라서였습니다.
진오비 개원일이 11월 1일이라서 매년 이 무렵에 기념 모임도 하고 했는데 올해는 여러가지 사정으로 건너 띄었습니다.
여러분들이 오시어 축하도 해주시어 감사했습니다.
축하 떡도 주시었는데 출출하던 차에 직원들과 함께 잘 나누어 먹었습니다.
달콤짱짱님께서는 제가 안 받을까봐 미리 오전에 멜론을 접수에 주고 가셨네요. 아이 머리통만한 크기로 크던데 맛도 아주 달더군요. 잘 먹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시온맘 님께서는 따님처럼 귀여운 쥬스 챙겨 주셨는데 제가 해 드리는 것도 없이 받기만 해서 감사하고 죄송한 마음 뿐입니다.
사족:
요즘 퇴원후 선물 주시는 분들께 홈피 글로나마 감사의 인사를 전하던 것도 게을러져서 안하고 있었는데 오늘은 도저히 그냥 넘어 가기는 캥겨서 조금전 출산하신 산모 상태 보고 퇴근하기 전에 감사 인사글 올리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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