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장군이 찾아와도 이건 심한데~ 싶을정도로 어마무시하게 추웠던 날.
작년 12월에 했던 송년모임과는 너무 틀린 날씨로 오시는분들 모두 힘들지않으셨을까 싶어요.
병원에서와 사뭇 다른 심원장님의 표정을 눈치 채셨나요?
10명 이상의 대인원이라 자리가 협소하여 저희는 테이블을 따로 앉았는데. 원장님께서는 산후맘들을 그리워하는듯 :)
잠깐동안 짬짬히 나눈 대화속의 사진에서도 생소한 활기참(?)이 느껴지네요.

식사 마치고 1층 로비로 먼저 내려온분들이에요~
왼쪽부터 이순영님,위윤진님,양선영님,김지선님,이연경님,윤샘님

아래사진은
진유리님,이순영님,양선영님,이연경님,김지선님,김희민님,박혜진님,이주연님,윤샘님, 위윤진님,최미란님,심상아님 입니다.

식사 하시면서 정인아빠의 부름을 받고 가신 최현희님과,
눈인사만 하고 대화도 못나눠 아쉬운데, 인사도 못하고 보내드려 죄송한 정유주님이 사진에 없어 아쉽습니다.

강풍바람 뚫고 자리 잡은곳에서
최현희님께서 두손가득 맛있는 케이크 사다주셔서 후식까지 먹고 왔지만 또 다시 일랑이는 포크질.
크레이프 케이크와 슈가케이크(?) 같았는데 달달한게 멈출수 없었어요.
너무 감사하게 잘먹었습니다 {:4_109:}
그리고, 다들 기대하시는 심원장님과 최현희님의 뜨거운(?) 포옹 사진은
저만 소장하기로 했답니다.
올리면 저..힘들어질것 같아서요. {:4_101:} 다들 너그러운 마음으로 이해해주시리라 믿어의심치 않아요~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껌딱지들 떼어놓고 저희 진오비의 열렬한 응원과 격려를 위해 함께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먼자리에 앉아 두루두루 이야기 하지못해 아쉽지만,
끈끈한 유대감으로 내년에도 응원해주실거라 믿어요! {:4_109:}


2015년에도 뜨겁게 연애하듯, 행복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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