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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주 5일 정도 되는 산모입니다.
오늘 오전 9시경 출근하며 걸을 때 오른쪽 배 아래쪽이 땡겨서 앉아서 쉬기도 하고 천천히 걸어서 사무실에 왔습니다.
사무실에 앉아 있으니 괜찮아서 근무하다가 다시 또 오른쪽 배 아래쪽이 많이 땡기네요.
전에 이런 증상으로 내원해서 태동검사 및 자궁 수축 검사를 한 적이 있는데 혹시 오늘도 내원이 필요한지 여쭈어봅니다.
#2 심상덕 등록시간 2015-05-27 15:49 |이 글쓴이 글만 보기
안녕하세요.
임신 중 후기에는 자궁이 커지면서 인대가 당기면 통증이 생기기도 합니다.
배가 자주 뭉치거나 증상이 심하면 병원으로 오시기 바랍니다.
자주 있는 증상이 아니고 안정하거나 타이레놀 정도로 조절되는 통증이면 굳이 병원에 오지 않아도 됩니다.
가능성은 높아보이진 않지만 조산기가 있어서 그런 수도 있으니 너무 무리 하지는 않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배가 손을 대도 아플 정도거나 토하거나 체한 것 같은 느낌이 있어도 병원에 오셔야 합니다.
조리 잘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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