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밥 시간은 지났지만 삼겹살사진 하나 투척합니다.

새벽에 먹었던 겹살이 발뷔큐~~
남편이나 저나 고기를 좋아해서 생각나면 아무때나 구워먹지요..

또한, 둘 다 대식가라서  밥 반찬으로 각 1근씩은 먹어야 배가 부르답니다..

결혼전 저의 작은 소망은 갈비집에가서 배불러서 못먹겠다싶을만큼 갈비를 먹어보는거였어요..
먹는속도가 워낙 느려서 기다리는사람때문에 항상 먹다말고  나와야해서요..
그런데 그시점이 항상 7~8인분정도 먹을때쯤 제발좀 나가자고하더라구요..ㅠㅠ

잡설이 길었네요..

어쨌든 지금은 그렇게는 못먹지만, 다른집하고 비교해보면 저희집 식비가 많이 나가긴하는거 같아요..
암튼 그리하여 새벽 3시에 급 땡겨서 먹은 삼겹살...
가스레인지에 기름튀는거 귀찮아서 저번에 고르곤졸라피자 구워먹었던 38900원 짜리 오븐에 구웠답니다..
통삼겹 앞뒷면으로 소금 넉넉히(짜겠다..싶을정도로..)뿌리고 통후추 갈아서 약간..

올리브오일 살짝뿌린후 최소10분이라도 재워두기..
(오래재워두면 좋으련만... 언제 기다려요~~고기가 날 부르는데..)
집에있는 향신료추가하심 더 좋구요..
다진마늘 듬뿍올려서 재워도 맛있어요..

재워둔고기를 250도 예열된오븐에25분굽고
15분정도 그대로 놔뒀다가
150도에서 10분 더 구웠어요..
(그릴에 받쳐구우실땐 중간에 한번 뒤집어줘야해요. 시간도 40~50분정도로 쉬는시간없이 구워야합니다.)

친정아빠가 손수 무쳐주신 새우젓과
제작년에 3접 사다 담아놓은 마늘장아찌와 함께 냠냠!!!

아~~~
이거 적다보니까 또 먹고싶어요..ㅠㅠ
그럼 전 고기구우러갑니다~~~=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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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덕 [2016-01-07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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