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심상덕 등록시간 2013-04-24 14:17 |이 글쓴이 글만 보기
"편지지 이미지 만들기" 기능이 아니라 일부러 손수 토끼 모양 편지지를 다운 받아서 편지를 쓰셨나 보네요.
정성이 대단하군요.{:soso_e102:}
어제 밤늦게까지 홈피에 접속해 계시더니 통령이에게 보내는 편지를 쓰느라 그랬나 봅니다.
역시 말보다는 글 체질이신듯...... ㅋㅋ
조금 오글거리기는 하지만 "아가에게 쓰는 편지 게시판"의 첫글이기도 하고 또 사랑하는 아기에게 보내는 첫 편지니까 다 용서 됩니다.
특히 잔머리를 잘 굴리라는 엄마의 조언은 저의 인생 철학과는 많이 다르지만 그만큼 통령이를 사랑해서라고 생각해서 굳이 딴지도 걸지 않겠습니다. ^^

태명을 불러가면서 쓰는 제 이 글도 저로서는 상당히 오글거립니다.
저는 제 아이들 모두 태명이란 걸 붙여 본 적도 없거니와 다른 산모분들의 아기를 태명으로 부르는 게 익숙치 않아 지금도 상당히 어색하거든요.

꿈통령이란 사람들의 꿈을 이루게 해주는 대통령이 되라는 뜻이겠지요?
제 꿈도 한번 빌어 볼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너무 큰 꿈--편안하고 즐겁고 행복한 삶--이라 이루기 어렵다고 생각은 하지만. ㅠㅠ
여하튼 사랑이 넘쳐나는 멋진 편지 잘 보았습니다.
그리고 제 10분의 9 강요, 10분의 1 부탁을 잘 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소중히 보관하시고 인쇄하여 초음파 사진, 산모 수첩 등과 함께 보관해 두시면 나중에 값진 추억이 될 것입니다.

사족하나:
치킨을 그렇게 뱃속에 수시로 투척하시면.....
나중에 보시게 되겠지만 분만실에 근무하는 수진씨처럼 됨미다. ㅎㅎ

댓글

하루는 고기투척 하루는 과일투척 하루는 채소음료투척! ㅎㅎㅎ 고른 영양섭취~ 라고해주세요 ㅋㅋㅋㅋㅋㅋ  등록시간 2013-04-24 19:36
#3 이연경 등록시간 2013-04-24 14:25 |이 글쓴이 글만 보기
심상덕님이 2013-04-24 14:17에 등록함
"편지지 이미지 만들기" 기능이 아니라 일부러 손수 토끼 모양 편지지를 다운 받아서 편지를 쓰셨나 보네요 ...


원장님!
제가 원래 말보다 글체질이고
첫번째보다 두번째부터 더 잘하는지라
다음번에 다시한번 영상을 찍는다고 하신다면
더 잘할 자신도 있고 완전 흔쾌히!!!!! 응하겠지만

그때는 원장님도 통령이에게 한마디 해주시길 바랍니다 ㅋㅋㅋ
어떠십니까?

댓글

뭐 저야 언제든 환영이지만 통령이에게 태담하는 것은 좀 생각해 봐야겠습니다. 엄마도 그리 뻘쭘해 하는데 저는 오죽하겠습니까?  등록시간 2013-04-24 14:28
#4 오현경 등록시간 2013-04-24 15:59 |이 글쓴이 글만 보기
우리 꿈통령~ 입에 착착 감기는데요.
쑥쓰러워하셨지만 엄마,아빠가 요점만 간단히! 쿨하게 남겨주셔서 통령이가 잘 알아들었을거에요~

너무너무 귀여운 토끼 편지지를 보니
이연경님이 지내는것처럼 알콩달콩 아기자기해보이네요~ :)

저도 언젠가 쓰게 될 이 편지와 영상들을 보니, 괜스레 미소지어집니다:).

리지엄마와 무도사아빠 만나는 그날, 기다릴게요!!!
5# 이연경 등록시간 2013-04-24 19:34 |이 글쓴이 글만 보기
오현경님이 2013-04-24 15:59에 등록함
우리 꿈통령~ 입에 착착 감기는데요.
쑥쓰러워하셨지만 엄마,아빠가 요점만 간단히! 쿨하게 남겨주셔서 통 ...


엄청나게 쑥쓰러웠어요 ㅠㅠ 흑흑
하지만 다음번에 원장님이 태담을 승락하신다면 두번째 도전해볼 의향이 있는데 ㅎㅎㅎ
원장님이 어떤 결정을 하실지 궁금하네요 히히
무도사 신랑은 그림의 탓인것같은데~~~리지엄마는 어떤뜻인가요?!ㅎㅎ
제가 지금 라지를 입긴하는데 ㅋㅋㅋㅋㅋ
6# 심상덕 등록시간 2013-04-24 21:54 |이 글쓴이 글만 보기
이연경님이 2013-04-24 19:34에 등록함
엄청나게 쑥쓰러웠어요 ㅠㅠ 흑흑
하지만 다음번에 원장님이 태담을 승락하신다면 두번째 도전해볼 의향 ...

정 그게 소원이시라면 한번 해 볼 수는 있습니다.
단 아까 분만한 산모처럼 수술해 달라고 하면서 주사도 빼버리겠다고 하고 도저히 더 못 참겠다고 하시고..그러지 않고 순풍 잘 낳아주신다는 약속을 해야겠지요. ㅋㅋ
순산하고 나서는 고맙다고 하시지만 산모가 못 견뎌하면서 호흡도 안하고 막무가내로 몸부림 치고 그러면 어찌해야 하나 의사로서 많이 고민스럽거든요. ㅠㅠ
물론 통령이 어머님이야 그러시지 않으리라 믿지만..ㅎㅎ
7# 배유진 등록시간 2013-04-25 15:28 |이 글쓴이 글만 보기
엄마의 사랑이 듬뿍 담겨있는 글이네용~.
중간중간 보면서 저도 모르게 웃음이 나는~ 귀엽고도 사랑스런 글이에요:)
나중에 아가가 세상밖에 나와 글을 읽게 될쯤에 이 글을 본다면 엄마 아빠에 대한
사랑을 더더욱 느끼지 않을 까 싶은데~:)

리지 엄마는..
현경쌤이 발견한건데요, 이연경님 웃으실때 애프터스쿨에 리지를 닮으셨어요~ㅎㅎㅎ

댓글

리지.....현경쌤께서 달아주신 동영상 밑에있는 댓글을 나중되서 보고 그때서야 알았어요 ㅎㅎㅎ 동영상의 후회를 만회하기 위해 많은 이야기를 했는데 좀 만회가 되었는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저의 진심을 담아서 열심히 썼답니다 ㅋㅋ 잘삐지시는 원장님때문에 이기도하고요 ㅋㅋ 아차 그리고 저 나중에 훈장주신댔어요~~ㅋㅋㅋ 글 더 많이쓰면요..........휴..  등록시간 2013-04-27 13:44
8# 이수진 등록시간 2013-04-27 11:09 |이 글쓴이 글만 보기
아직은 실제로 만나뵙지 못한 이연경님~
왠지 편지쓰시는 모습이 상상이 가네요. 열심히 편지쓰면서 으으~하면서 닭살스러워 하셨을것 같아요~
그/래/도
엄마,아빠는 좀 닭살스러울 지언정 통령이에게는 태어나고, 자라서 자신을 얼마나 엄마,아빠가 기다리셨을지 알수 있는 소중한 보물이 생긴것이니 얼마나 다행일까요~
사실 전 저희 부모님께 좀 서운했거든요~ 저는 정말 아~~무것도 없어요! 그래서 대박 서운했는데~
통령이는 좋~겠다+ㅁ+

댓글

안녕하세요! ㅎㅎ저는 쓰면서 별로 닭살안돋았는데 ㅋㅋㅋ 보시는분들이 많이 불편하신가봐요 ㅋㅋ 원장님도 오글거린다고 하시고 ㅋㅋㅋ 저도 수진쌤 실제로 못봤는데 왠지 친숙해요~~ 직원 동영상에서도 햄버거를 그렇게 좋아하신다고 인터뷰한것도 보고 그래서....ㅋㅋ 곧 애기 나오면 뵐수있겠군요!!!! 다음에뵈요~~~~~~ ^^  등록시간 2013-04-27 13:40
9# 이수진 등록시간 2013-04-28 19:42 |이 글쓴이 글만 보기
이수진님이 2013-04-27 11:09에 등록함
아직은 실제로 만나뵙지 못한 이연경님~
왠지 편지쓰시는 모습이 상상이 가네요. 열심히 편지쓰면서 으으~ ...

불편하지 않고 좋았어요+ㅁ+
흐흐. 그리고 동영상처럼 햄버거를 많이 좋아하지 않는답니다 ㅠㅠ
10# 임영주 등록시간 2013-05-03 19:53 |이 글쓴이 글만 보기
3층에서 태통검사하실때 만났던 분만실 직원입니다.. 오늘은 제뱃속에도 양념치킨을  투척해줘야 겠어요 ㅎㅎ

편지지가 너무 이연경님처럼 귀엽고 앙증맞은거 같아요..

저도 통령이를 빨리 보고 싶네요...순산하시길 기도합니다^^:)

댓글

저는 오늘 피자와 김밥을 투척해줬어요! 어린이날이니까 선물로요 .............ㅋㅋㅋ 원장님께선 오늘도 많이먹으면 큰애기 나온다고 겁을주셨지만 세상엔 왜이리 맛있는것들이 많을까요??ㅠㅠㅠ 흑흑  등록시간 2013-05-05 19:34
12다음
목록

스마트폰 모드|진오비 산부인과

© 2005-2024 gynob clinic

빠른 답글 맨위로 목록으로 돌아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