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난이 토마토라고 놀림받는 얼굴이 빨개지는 아이에 대한 동화.
우리나라도 수시로 얼굴이 빨개지는 사람들이 놀림감이 되기도 하는데
백인들은 피부가 얇아서 더 빠르게 확 빨개지는 것 같다.
그냥 항상 빨간 사람도 동양인보다 많은 것 같다.
그만큼 흔한 이야기라 그런지 이런 아이들이 학교에서 놀림을 받는데 어떻게 자신감을 찾는지 이야기하는 책을 많이 본 것 같다.

남편이 자기 전에 나에게(태아에게) 읽어준다.
특히 내가 다음날 회사가기 싫은 날이면 읽어달라고 한다.
듣고 있으면 주인공한테 감정이입이 되어서 그런지 막 슬프다 ㅋㅋ 그리고 나중엔 힘이 나서 잘 잘 수 있다.
그냥 내가 애인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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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nbok [2013-09-25 16:38]  
#2 심상덕 등록시간 2013-09-25 13:26 |이 글쓴이 글만 보기
아이들에 대한 글인가 보군요.
사진이 옆으로 누어 있는 것은 혹시 휴대폰에서 가로 모드로 찍어서 올리면 이렇게 되는 수가 있습니다.
높이 세워서 찍으면 정상적으로 보이는데....
뭐 가로로 옆으로 누워 있든 똑바로 서있든 보는데는 지장이 없지만....

그나저나 남편분이 책도 읽어주고 굉장히 자상하신가 봅니다.
아바타에 있는 그림도 오늘 진료실에서 설명을 듣자니까 남편분이 그려준 그림(낙서 ??)이라고 하는데 양과 개와 뱀이라고 하네요.
올해 태어나면 뱀띠라서 가운데 있는 아기를 뱀의 머리 모습으로 그렸다고 하는군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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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nbok [2013-09-25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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