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읽고 있는 책 "브레인 크러스트"라는 책 중에  세상을 살면서 참고해두면 좋을만한 부분이 있어 한 꼭지 옮겨 봅니다.
제목은 "환경에 휘둘리지 않는 자기 통제력 키우기"이며 카네기 멜론 대학교의 행동 경제학자인 조지 로윈스타인이 쓴 부분입니다.)


겨울에 스웨덴 부대가 훈련을 떠납니다.
어느 순간 눈이 내리기 시작했고 결국 길을 잃은 부대원들은 극심한 공포를 느낌니다.
그러다가 한 병사가 소리칩니다.
'잠깐, 기다려봐. 지도를 찾았어!’
이 지도는 다시 기지로 돌아갈 수 있는 지도입니다.
무사히 기지에 도착했는데 상사가 다시 지도를 보더니 이렇게 중얼거립니다.
'이건 다른 산지도잖아I’
하루하루의 일상 속에서 스웨덴의 폭풍우 같은 것에 말려들 경우(그 때가 되면 알게 된다.) 통제력(진짜든 착각이든)을 찾아라.
그러면 이성적으로 결정하는 데 도움이 된다.
마치 내 의식에 대한 통제력을 다시 손에 넣으면 세상을 객관적으로 넓게 볼 수 있는 것 같다.
옛말에도 있듯이 바꿀 수 있는 것은 바꾸고, 바꿀 수 없는 것은 받아 들여라.
여러분은 이 둘의 차이를 구별할 수있을 것이다.
#2 심상덕 등록시간 2014-03-17 11:39 |전체 글 보기
땅콩산모 2014-03-17 11:35
원장님  전 여자들에게 오는 한달의 한 번의 그 날마다 통제력 자제력 제로가 되는 상황을 겪는답니다 ㅠㅠ    대체 왜 이러는 걸까요...^^;;;

그래서 마법에 걸린다고 표현을 하죠.
생리시의 여러가지 호르몬의 변화가 정서적인 변화도 함께 초래하기 때문인데 어쩔 수 없는 일이죠.
저는 그런 경험(^^)이 없어 모르지만 여가 생활을 즐거거나 가벼운 운동이나 산책이 도움이 된다고 하더군요.
피임약으로 조절하는 경우도 있구요.
그리고 정 통제가 안되면 통제하지 말고 화를 내는 것도 방법입니다.
그것도 스트레스 해소의 방법이고 적응법 중의 하나이니까요.
다만 뒷감당이 안되거나 후유증을 남기지 않을 정도로 적당히 하시는 것이 좋겠지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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