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dyoon 등록시간 2014-03-17 13:36 |전체 글 보기
땅콩산모 2014-03-17 11:54
그러게요... 괜히 엄한 사람들(똑같이 생긴 남자 둘 ㅋㅋ) 잡지 말고  펀치백이라도 하나 갖다놓고 주먹 ...

아 어제 엄한사람(남편) 잡았네요. 오늘아침에서야 제가 어제 그토록 저기압이였던 이유가 밝혀졌는데..마구 부정하고싶음. 호르몬에 지배받는 인간이였던가요..나의 고매하고 인내심많고 희생적인(?움하하핫 ㅡㅡ)성품은 한순간에 무너지나요. 이거 원 호르몬때문에 호르몬때뮨에..이런 걸로는 위로가 안되네요. 호르몬에 휘둘리는 자연스런 인간이다 라는걸 쿨하게 받아들여야하는데.. 한 몇달 안휘둘리다보니 이제 다시 휘둘리는걸 받아들이기가 쉽지않군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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