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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주~20주쯤에 태동을 느낄 수 있다던데..
태동이 정확히 어떤건지 잘 모르겠어요~
카페에서 얻은 정보에 의하면 아랫배에서 꿈틀거리는 느낌
또는 물방울 터지는 느낌이라는데..
제가 받은 느낌은 찌릿? 또는 제 배를 쭉~ 미는 느낌이던데..
이게 태동은 아니겠죠? ㅜㅜ 느껴보고 싶어요 태동..
뱃살 많으면 태동을 늦게 느낀다는게 많나요?
제 뱃살땜에 태동을 못느끼나봐요..ㅎㅎ
#2 땅콩산모 등록시간 2014-04-20 00:59 |이 글쓴이 글만 보기
임신 때 생각나서 글 달아요 ㅋㅋ
전 15주 되기 이틀 전... 뱃속에서(정확힌 배꼽에서 손가락 두마디 정도 아랫부분) ' 똑 똑 '  노크하는 느낌이 태동의 시작이었답니다  ^^
아마도 발로 빵! 찬 게 아니었나 짐작되는데요, 그 이후로 점점 활발하고 강도도 세졌구요, 어느날부터인가는 몇분동안 꽤 규칙적으로  태동이라 느껴질만 한 '딸꾹질'도 느낄 수 있었어요..
태동에 반응해주며 같이 톡톡 두드려주면 배속 아기가 또 두드려주며 답을 해주기도 하구요!
금쪽맘님도 곧...^^
출산은 골치아파 다시 경험하고 싶진 않지만, 뱃 속 아기와 교신하는 태동은 몇번이고 또 경험하고 싶은 신비로운 느낌이에요 *^^*
#3 심상덕 등록시간 2014-04-20 05:44 |이 글쓴이 글만 보기
땅콩산모님께서 잘 설명해 주셨네요.
태동은 개인차가 있는데 아무래도 비만한 분들이 더 늦게 느끼는 편입니다.
조만간 느껴질테니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댓글

이럴줄알았으면 임신전에 뱃살만이라도 빼놓는건데..ㅜㅜ 원장님.. 초음파 보실 때 제 배 보고 놀라실지도 모르겠어요  등록시간 2014-04-21 02:00
#4 봄봄이 등록시간 2014-04-20 16:36 |이 글쓴이 글만 보기
전 16주쯤에 스르륵 하는 느낌이 있었구요
이게 태동인가? 할 정도?? 긴가민가하더라구요.
태동은 주수가 지날수록 잘 느껴져요.
금방 툭툭 거리기도 하는 태동 느끼실거에요.
저도 그때 태동이 어찌나 느끼고 싶던지 ㅎㅎㅎ
지금은 "워워- 아프다-.-" 라는 태담을 하고있는 막달산모입니다.

댓글

막달되면 아기가 발로 차면 많이 아프다면서요? 저희 어머님께서는 저희 신랑을 임신하셨을 때 눈물까지 흘리셨다고 하더라구요..ㅎㅎ  등록시간 2014-04-21 02:06
5# 금쪽맘 등록시간 2014-04-21 01:57 |이 글쓴이 글만 보기
땅콩산모 2014-04-20 00:59
임신 때 생각나서 글 달아요 ㅋㅋ
전 15주 되기 이틀 전... 뱃속에서(정확힌 배꼽에서 손가락 두마디 정도  ...

배꼽 아랫쪽에서는 딱 한 번 느껴봤구요
보통은 왼쪽, 오른쪽에서 느낌이 오던데..
태동이 아니라..  자궁 커지는 그런 느낌인가봐요?
태동인줄 알고 신나서 금쪽이한테 열심히 말 걸었네요 ㅋㅋ
답변 감솨해용~^^
6# 땅콩산모 등록시간 2014-04-21 13:24 |이 글쓴이 글만 보기
금쪽맘 2014-04-21 01:57
배꼽 아랫쪽에서는 딱 한 번 느껴봤구요
보통은 왼쪽, 오른쪽에서 느낌이 오던데..
태동이 아니라..  자 ...

귀여우세요 ㅋㅋ
제 경험으론.. 태동은 통증과는 거리가 먼 저런 느낌이구요, 자궁 커질땐 찌릿~찌릿~ 콕콕 쑤시는 미세한 통증이 있더라구요^^  
막달엔 옆구리 맞고 간지러워서 움찔움찔 한 적도, 자다 억! 하고 깬 적도 있고 그러네요 ㅋㅋ
금쪽맘님도 임신내내 아기랑 즐건시간 보내심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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