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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부터 30분 이상 앉아있거나 허리 굽혀서 물건 몇 번 줍거나..
두 살 된 조카가 제 무릎에 앉겠다고 해서 두 손으로 들어서 안아줄 때
아랫배가 당기면서 단단해지고 묵직한 느낌이 들어요
그럴때 옆으로 누워서 쉬는 편인데.. 불편한 느낌이 금방 사라지지  않더라구요
그리고 누워서 쉬다가 좀 괜찮아지면 금쪽이가 움직여서 다시 아프기도 하구요ㅜㅜ
배 뭉침은 조금 쉬면 금방 괜찮아져야 하는거 아닌가요?
한 시간 이상을 누워있어도 불편한 느낌이 계속 들어요..ㅜㅜ
다행히 태동은 날이 갈수록 더 활발해지기는 하는데..
인터넷 검색하니..  조산 얘기만 나와 불안하기만 하네요..ㅎ
21주 배 뭉침.. 요정도면 괜찮은건가요?
#2 심상덕 등록시간 2014-05-21 10:22 |이 글쓴이 글만 보기
임신 중기 넘어가면 배뭉침이 종종 나타나는데 조산통과 구분하기 어려운 수가 많습니다.
조산통과의 구분은  이전 정보 게시판 글에 조산통에 대한 글에도 있지만
1. 허리 부분의 둔한 요통
2. 골반 압박감
3. 규칙적인 통증(대개 시간 당 6 회 이상의 수축을 동반한 통증)
4. 양수가 터져서 맑은 물이 흐를 때
5. 이슬이던 다른 것이던 혈액 섞인 분비물이 나올 때
의심을 하게 됩니다.
물을 많이 드시면 생리적 수축의 경우 조금 덜해지기도 합니다.질문 내용만으로는 생리적 수축이 조금 자주 있는 경우로 보여 별 문제는 아닐 듯 싶기는 하지만 말씀드렸다시피 조산통의 초기 단계에서는 생리적 수축과 구분이 쉽지 않은 수가 많습니다.
여하튼 일단 증상을 지켜보시다가 위에 말한 증상이 있거나 없더라도 불안한 점이 있으면 오늘이라도 병원으로 나와보시기 바랍니다.

댓글

어제 자려고 누워있는데도 배가 쪼이는 듯 한 느낌이 계속 있었네요 자고 일어났더니 괜찮아졌지만.. 암튼 지켜보다가 병원에 한 번 들리던지 할께요.. 어차피 이번주 내과 진료도 있어서 동교삼거리 가야  등록시간 2014-05-21 11:17
#3 땅콩산모 등록시간 2014-05-21 10:47 |이 글쓴이 글만 보기
안녕하세요^^  제 경험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런지 모르겠는데요.. 저도 일찍이 유난히 배가 자주 뭉쳐온터라..
정상적인 배뭉침과 진통으로 이어지는 가진통(맞나요 원장님?) 이 나중에야 구분이 가던데요.. 생리통이 느껴지고 나서야 출산으로 이어지더라구요.
그리고 배가 자주 뭉치던 시기가  자궁경부길이가 다소 짧아지던 시기와 일치했습니다. 개인적으로 부탁드려 질초음파로 경부길이 종종 정검했구요 ..
저의 경험일 뿐이니 참고만 하세요 *^^*

댓글

친절한 답변 감쇄해용~^^ 경부길이는 질초음파로 재는군요~ 어떻게 재는건지 항상 궁금했는데..ㅎㅎ 이틀정도 뭉침이 심했던지라.. 오늘 하루 더 지켜보고 진료받던지 해야겠네요~  등록시간 2014-05-21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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