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땅콩산모 등록시간 2014-06-01 14:32 |전체 글 보기
읽다 가슴이 뭉클해지네요 ^^;;
소설 '아르헨티나 할머니'에서도 출산 후 심부전으로 유명을 달리한 여자의 이야기가 나오는데.. 흔하진 않지만 종종 있을 수 있는 일이군요 ㅠㅠ

그 환자분은 아기를 통해 자존감을 회복하며 고통스럽지만은 않은 안식을 얻으신 것 같습니다..
부디 천국에 가시고, 아빠와 아들 두 가족에게도 행운이 있었길 기도해보네요^^

다소 엉뚱한 말이긴 하지만.. 원장님은 그 소년이 어떻게 자랐을 지 궁금하시고.. 전 88년도  올림픽 때의 '굴렁쇠 소년'이 어찌 자랐을까 항상 궁금하답니다 ㅎㅎ
전 그 당시 초등학교 1학년이었는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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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의학이 발달해서 그런 경우가 많지 않지만 출산을 전후하여 산모가 사망하는 경우는 과거에는 그리 드물지 않았습니다. 옛 능에 가보면 젊은 나이의 왕비가 출산하다가 사망한 경우의 기록이 많습니다. 2세를 낳는다는 것은 그만큼 위험하지만 대신 그만한 의미가 있는 일이기도 한 것이죠.  등록시간 2014-06-01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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