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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2주차 소중이 엄마 인데요~

산후조리원 안갈 생각하고 있었는데 주변에서

애기 낳고 나면 진짜 힘들다고 꼭 가라고 하네요

그래서 마포,서대문구 지역으로 산후조리원을 알아보고 있는데

잘 모르겠어요


산후조리원 가신 분들 중 추천해 주실 곳 있나요??

아님 굳이 안가도 될까요?? ㅜ.ㅜ






#2 봄봄이 등록시간 2014-06-30 23:29 |이 글쓴이 글만 보기
저는 조리원을 안갔어요.
아기 낳고 정말 힘든건 모유수유였어요. 신생아는 수시로 물려야 해서 하루에 5시간 이상 물린적도 있으니까요
수유때문에 쉬질 못하죠. 이건 조리원에서 수유때 마다 콜해달라고 하면 똑같이 힘드실거에요.

퇴원하자마자 집에와서 모유수유 전문가를 불러 수유방법을 배워서 했구요.
전 산후도우미도 불편해서 신랑이 해줬는데 누군가 24시간 수유 아닌 다른 것들을(집안일,아기 케어) 해줄 수 있으면 좋아요. 산모는 수유만해도 지쳐요.
좋은건 집이라 편한거, 아기가 곁에 있으니 바로바로 케어를 해줄 수 있어 좋았어요.

불편했던 건... 손님이 오시는거? 아무래도 집이다 보니 사람들이 오면 신경쓰이거든요.
그리고 조리원 동기가 없다는거? ㅎㅎㅎ같은 시기에 출산해서 아기 정보 공유하는게 있다면 좋았을거 같아요.

이거 말곤 신랑이 잘 해줘서 그런가? 전 집에서 정말 편하게 잘 조리했어요. 조리원에 있었다면 제 성격상 답답했을 거 같다는 생각도 들구요. 출산하고 이틀 병원에 있는것도 전 답답하고 힘들더라구요. 잠도 잘 못자고... 집에 오자마자 아주 푹 잘 잤네요.
제 아기는 베이비위스퍼에서 나오는 기질 테스트에서 천사 아기로 나올만큼 순해서 편히 조리 했을 수도 있는거 같아요.

조리원을 다녀온 분들의 글들도 참고하셔서 상황에 맞게 잘 선택하시길 바라요~^^

댓글

답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많은 도움 되었어요 남편이랑 글 읽고 남편이 많이 도와주기로 했어요 히히~ 아기랑 남편분이랑 행복한 육아 하세요!!!!!!!!!! 다시 한번 감사드려용!!  등록시간 2014-07-02 12:56

이 글에 좋아요를 표시한 회원

배유진 [2014-07-01 11:48]  
#3 최현희 등록시간 2014-07-01 21:23 |이 글쓴이 글만 보기
저는 산후조리원 일주 친정혜택 일주 도우미이모님 이주 요래 진행중입니다. 지금 도우미이모님까지 왔다능..ㅎㅎ 저두 답답한거싫어해서 고민중에 시댁 친정 손님오시는거 등등 생각해서 우선 조리원 연장을 염두해두고 조리원예약 일주일했습니다. 조리원은 예정일 한달전까지 취소도가능합니다. 우선 역시 제판단처럼 제성격상으로는 조리원 이주는 힘들었을것같구요. 일주 딱 적당했습니다.  회음부좌욕하고 아가배꼽 아기 수유패턴 가슴마사지겸 모유교육 요런거 참 유용했고 조리원에서 챙겨주는 야채 식단으로 매우중요한 변비예방할수있었습니다. 바로 병원에서 집으로 왔으면 완전 어리버리해서 저는 힘들었을것같아요.

댓글

회음부 좌욕은 병원에서도 해요~ 그리고 퇴원할때 안내문 주시니까 그거 보시고 하면 됩니다. (뜨끈한 물에 약 풀고 앉아있는거에요ㅎㅎ조리원 좌욕은 다른건지 잘 모르겠네요)좌욕기는 출산전에 사두시길.. 인터넷으로 구입하셔야 되더라구요. 오프라인으로 찾기 힘들었어요.  등록시간 2014-07-02 16:57
아 회음부좌욕은 생각못했는데 ㅠ.ㅠ 신경써야할 게 많네요 답변 감사드리고 조리 잘 하세요!! 이쁜애기랑 즐거운 시간 보내시고요~!!!  등록시간 2014-07-02 12:57
#4 최현희 등록시간 2014-07-02 18:50 |이 글쓴이 글만 보기
조리원 좌욕기가 좌욕하기 편하게되어있어서 저는 좋았습니다. 전원키면 알아서 따신물나오시고 약만타믄 풀코스로 적외선건조까지ㅋ 먼 조리원홍보도 아니고..집에서는 따신물맞추고 물받고 앉아있기 지루하고 아침저녁으로 챙기기 귀찮아서 잊어먹기도하는데 조리원은 좌욕기계라..있는동안에 저는 편했답니다. 하지만 요거하나가 조리원에 꼭 가야할 이유는아닙니다

댓글

오- 역시 조리원 좌욕기 좋군요. 전 변기에 좌욕기 끼고 물 틀어 온도 맞추고 10분간 앉았다 저도 씻고 좌욕기도 씻고 나와서 또 꼼꼼히 말려주느냐 번거롭긴 했어요 ㅜㅜ 그래서 좌욕하는걸 자꾸 미루기도 했었죠 ㅎㅎㅎ  등록시간 2014-07-02 20:29
5# 탐구 등록시간 2014-07-02 18:54 |이 글쓴이 글만 보기
전 산전맘이지만...;
친정부모님, 시부모님 모두 지방에 계시고 남편마저 매일 늦은시간 퇴근을 해서 ㅠ..ㅜ
산후조리원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잠시 부모님을 소환해서..; 부탁 드려볼까 생각도 했었는데
하루 이틀이 아니니 연세가 있으신 부모님께선 힘드실 것도 같고, 언니말로는 너를 위해선 산후조리원을 가는게
나을거라는 충고를 하기에 결심했습니다.
곧 20주가 눈앞이어서 저역시 산후조리원을 들여다 볼 때가 되었네요~
6# 최현희 등록시간 2014-07-02 21:51 |이 글쓴이 글만 보기
tamgoo 2014-07-02 18:54
전 산전맘이지만...;
친정부모님, 시부모님 모두 지방에 계시고 남편마저 매일 늦은시간 퇴근을 해서 ㅠ.....

산후조리원 일찍하믄 먼혜택도 많이있는듯해요. 저는 아무혜택도 받지못했지만..늦게 알아보고 예약하고 .노산이라 쫄아서 보험도 일찍들고..결정하셨다면 몸 가벼울때 어서 알아보셔와요. 진오비에서 가믄 몇프로 할인해주는 곳도 있다능...
7# 최현희 등록시간 2014-07-03 02:51 |이 글쓴이 글만 보기
최현희 2014-07-02 18:50
조리원 좌욕기가 좌욕하기 편하게되어있어서 저는 좋았습니다. 전원키면 알아서 따신물나오시고 약만타믄 ...

저두 집에 오니깐 잘 안하게되요. 지금도 해야쓴디..ㅋ 암튼 조리원은 아가생각하믄 썩좋은곳은 아니고 오마니와 가족생각하믄 걍 한시름놓는곳인 것같아요. 저희꼬마는 조리원에서 잠잘 안자고 성격있는꼬마로 찍혔었는데 의외로 집에와서는 매우 잘잔답니다. 꼬마는 불편했나봐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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