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이제 한달 남짓 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연말이라 다들 바쁘시고 육아로도 정신 없으실 듯 하여 몇분이나 가능할지 모르지만  그동안 저희 병원에서 출산하신 산후맘 (순3, 순4) 분들을 모시고 조촐한 송년 저녁 식사 자리를 가질까 합니다.
작년에도 그맘때쯤 순3 모임을 홍대 근처의 음식점 가브리엘에서 가졌던 기억이 나는데 벌써 일년이 흘렀습니다.
이번 모임은 병원 공식으로 진행하는 모임은 아니고 시간 되시는 분들을 모시고 제가 개인적으로 함께 식사도 하고 이야기도 나누려고 하는 자리입니다.
더불어 그동안 소원했던 순3 모임 분들끼리는 서로 반가운 얼굴을 뵙는 자리가 될 것이고, 2014년도 출산하신 분들께는 순4 모임의 시작이 되겠지요.

일자는 12월 10일 수요일 저녁(오후 6시)이나 12월 17일 수요일 저녁(오후 6시) 중에서 많은 분들이 오실 수 있는 날짜로 정하려 합니다.
직장 다니시는 분은 조금 늦게 되면 7시까지 오셔도 됩니다.
장소도 아직 미정인데 홍익대학교 내에 있는 마루 샤부샤부와  YZ 빌딩에 있는 빕스, 아니면 서교동 로터리에 있는 음식점 고구려  중에서  한 곳으로 하면 어떨까 싶습니다.
더 좋은 장소가 있으면 추천해 주셔도 좋구요.
오실 수 있는 분들은 양일 중 가능한 날짜와 오시게 될 경우  어느 음식점이 좋을지 이 글에 답글로 알려주시면 의견을 참고하여 11월 24일에 최종 일정과 장소를 정해서 공지하겠습니다.
연말이라 예약 문제도 있고 하여  11월 22일까지 참석 여부를  알려주시는 분들까지로 신청을 받으려 합니다.

참고로 오시는 분들이 여러분일 경우 2013년도 출산하신 분들은 순3 모임으로, 2014년도 출산하신 분은 순4 모임으로 테이블을 따로 분리해 식사를 할 계획입니다.
그리고  순3, 순4 모임인 만큼 남편분이나 아기는 떼어 놓고 오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산후맘께서 모처럼 아기로부터 벗어나 홀가분한 시간을 가져 보시라는 의미입니다.
그래야 서로 대화를 나누기가 좋고 어수선한 것도 피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병원 식구 중에서는 제가 갈 것이고 작년 연말 모임에도 그랬다시피 초음파실 배유진 실장님과 분만실 오현경씨는  시간이 맞으면 함께 가자고 할 것입니다.
홈피에서 열성적으로 활동하시는 분들에 대한 예우 차원에서 이 공지는 홈피에만 하며 저희 병원에서 출산하신 모든 산모께 따로 이메일이나 문자로 알려 드리지는 않는다는 점 양해 바랍니다.
물론 홈피 이용자이시든 아니든 저희 병원에서 출산하신 모든 분들은 참석 자격이 있습니다.
산후맘 분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 바랍니다.

아래 명단은 11.24일 현재까지 참석 의사를 밝혀 주신 분들입니다.
참고로 괄호 안은 참석 가능한 날 혹은 선호하는 날짜입니다.

순3 (2013년도 출산 산후맘)
순4 (2014년도 출산 산후맘)
동네주민 (17>10)
이연경 (10,17)
박혜진 (17)
bella (10,17)
땅콩산모 (17)
수진맘 (10,17)
봄봄이 (10,17)
기쁨맘 (10,17)
이순영 (10,17)
김지선 (10,17)
양선영 (17>10)
위윤진 (10,17)
최현희 (10,17)
zzicgan (17>10)
ennead (17)
thepetal (참석 여부 아직 미정)


댓글

이순영님께// 예 알겠습니다. 참석자 명단에 올려두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등록시간 2014-11-24 14:34
헐 저 한발 늦었네요~ 참석불가인가용?? 날짜는 다 맞출수 있는뎅 ㅜㅜ  등록시간 2014-11-24 11:21
오홋! 저는 두날짜 다 가능하옵니다. 식당은 다 좋습니다. 저두 낑겨주셔용  등록시간 2014-11-18 23:44

이 글에 좋아요를 표시한 회원

최현희 [2014-11-18 23:43]  땅콩산모 [2014-11-18 23:38]  수진맘 [2014-11-18 08:27]  bongkeum [2014-11-16 01:17]  thepetal [2014-11-15 00:54]  양선영 [2014-11-14 15:12]  dyoon [2014-11-13 16:55]  
#2 dyoon 등록시간 2014-11-13 16:58 |이 글쓴이 글만 보기
심원장님~! 제가 좀 많이 먹는다고 자꾸 저를 디쓰하시는거 같아용(조금만 먹을수 있는뎅 ㅠㅠㅠㅠㅠㅠ) 산모모임은 맨날 평일날 잡으시고요~~개원기념모임은 우리 우개미 돌잔치날 잡으시고오~~~ㅠㅠㅠㅠㅋㅋㅋㅋㅋ 농~~담(:curse:)이고요, 좋은 시간 되시기를 바래요~ ㅋㅋ
#3 심상덕 등록시간 2014-11-13 17:06 |이 글쓴이 글만 보기
dyoon 2014-11-13 16:58
심원장님~! 제가 좀 많이 먹는다고 자꾸 저를 디쓰하시는거 같아용(조금만 먹을수 있는뎅 ㅠㅠㅠㅠㅠㅠ) 산...

일부러 평일날 잡은 건 아니고 토요일날도 선택 날짜에 넣을까 했는데 초음파실 배실장님 등 직원이 주말은 좀 부담스러워도 하고 12월 13일은 제 결혼 기념일이라 다른 약속 잡으면 아내한테 혼날 것 같기도 해서요. ㅋㅋ
그렇다고 그 다음주로 하려니 크리스마스가 가까워서  좀 힘들 것 같아서...ㅠㅠ.
플래티넘 회원 등극 축하 모임을 내년에 토요일에 한번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해 부탁드립니다.
#4 dyoon 등록시간 2014-11-13 18:22 |이 글쓴이 글만 보기
심상덕 2014-11-13 17:06
일부러 평일날 잡은 건 아니고 토요일날도 선택 날짜에 넣을까 했는데 초음파실 배실장님 등 직원이 주말...

오우 그렇죠..결혼기념일날 다른 약속 잡으시면 아니되옵니다. ㅎㅎㅎㅎ 다음에 뵙겠습니다~~

댓글

쥐약토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머그믄주금 ㅋㅋㅋㅋㅋ  등록시간 2014-11-14 16:53
이연경,심상덕> 그렇게하면 심장님의 쥐약토크를 들을 수 있는거죠..빨간눈에 머리를 계속 쓸어올리시며 ㅎㅎ  등록시간 2014-11-14 07:52
심장님>>아마 듄님이 시러하실껄요???ㅋㅋ아마 일욜새벽이면...우리모두 세종시가는 고속도로 휴계소에서 육포 뜯어야 될것같은데용ㅋㅋㅋ  등록시간 2014-11-13 23:28
연경:// 아예 일요일 새벽으로 잡지 그러세요? 제가 제일 쥐약인 시간으로..ㅋㅋ  등록시간 2014-11-13 19:56
이연경> 음.잠깐만요~듄님 1월 스케줄좀 보고가실께요~~ㅋㅋㅋㅋㅋㅋ  등록시간 2014-11-13 19:47
5# 동민 등록시간 2014-11-13 18:49 |이 글쓴이 글만 보기
전 우선 17일이 어떨까.... 잠시 생각해 봅니다. 작년 가브리엘 모임도 17일 이었다는거~ ^^ 식당은 마루샤브가 궁금하군요. 예전에 추천해 주신 집이라~ ㅎ

댓글

그렇군요. 작년에도 수요일은 아니었지만 평일이었죠. 아마? 저녁 모임이었던 것으로 기억하고 있으니...  등록시간 2014-11-13 20:28
작년 듄님의 자태를 떠올려보니 도저히 아기 목욕 시키고 금방 뛰어온 분이라고는 상상이 되지 않습니다만 ㅎㅎ  등록시간 2014-11-13 20:23
오 작년 모임도 17일였군요...우개미 목욕시켜놓고 막 뛰어가던 기억이 나는군요 ㅎㅎ  등록시간 2014-11-13 19:39
6# 동민 등록시간 2014-11-13 18:51 |이 글쓴이 글만 보기
dyoon 2014-11-13 18:22
오우 그렇죠..결혼기념일날 다른 약속 잡으시면 아니되옵니다. ㅎㅎㅎㅎ 다음에 뵙겠습니다~~

듄님 이랑 모임 못한지 너무 오래 되었어요..............ㅠ.ㅠ

댓글

우린 장거리 카톡하는 42 ㅎㅎㅎ  등록시간 2014-11-13 19:45
7# 이연경 등록시간 2014-11-13 19:35 |이 글쓴이 글만 보기
듄님과 함께 다시한번 보고싶지만 ㅠㅠ 가깝고도 먼 세종시라...... 흑흑
저는 수욜 쉬는 아줌마라 다됩니다
라고 얘기하면 쉬운아줌마처럼 보일수있으니-_-...음... 원래바쁜데 수요일만 용케되는군요 호호호
표가 많은 일로 정해주시면 스케쥴 조정을 해보겠습니다요 호호호

댓글

원래 바쁘시니 용케 비는 수요일은 이것저것 챙겨야 할 일이 많으실텐데 순34 모임에 할애하여 주신다니 이거 황송해서 어쩌죠? ㅎㅎ  등록시간 2014-11-13 20:30
8# dyoon 등록시간 2014-11-13 19:37 |이 글쓴이 글만 보기
이연경 2014-11-13 19:35
듄님과 함께 다시한번 보고싶지만 ㅠㅠ 가깝고도 먼 세종시라...... 흑흑
저는 수욜 쉬는 아줌마라 다됩니...

흠흠 이거 뭔가 냄새가 납니다. ㅋㅋㅋ 이거이고이고 장군님이 빽 쓰신거 아닙니까아? ㅋㅋ

댓글

학연지연혈연 이딴걸로 굴러가는 이드러운세상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등록시간 2014-11-14 16:54
피는 물보다 진하다고 ㅎ 장군님은 심장님 손녀 아닙니까 ㅋㅋㅋㅋ  등록시간 2014-11-13 20:30
이연경> 그 술먹고 꼬장부릴라는 것이 바로 빽입니다. ㅎㅎㅎㅎ 할배에게만 쓸수 있는 빼엑~~  등록시간 2014-11-13 19:45
이연경> 마가지를 못씌우게 장군님 안계신날!!?  등록시간 2014-11-13 19:43
그리고 빽이라하시면... 저는 저녁7시쯤이면 모든요일이 다 되니 월화수목금토일 중에 아무때로다가 마음편히 잡으셔도 되옵니다. 라는 빽을 날려드립죠 ㅋㅋ 그렇다고 토욜2시 이런빽 날아오는건 아니겠죠?ㅠㅠㅠ 저 술먹고 꼬장부릴랍니다ㅋㅋㅋ  등록시간 2014-11-13 19:42
9# 김지선 등록시간 2014-11-14 14:31 |이 글쓴이 글만 보기
저역시 휴직맘이기에 평일은 아무때나 상관없습니다요~ㅎㅎㅎ다른분들이 가능하신 요일에 결정되면 참석하겠습니당:$

댓글

알겠습니다. 최종 일정이 정해지면 다시 공지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등록시간 2014-11-14 15:01
10# 양선영 등록시간 2014-11-14 15:21 |이 글쓴이 글만 보기
꺄 송년 모임이라니 연말 느낌 물씬 나네요~~
저도 참석이요! 날짜는 상관 없긴한데 아기 봐줄 제 남편은 17일이 좀더 좋다네요{:4_111:}
듄님은 언제 뵐 수 있을지 아쉬워용 ㅠㅠ

댓글

현재까지는 17일을 원하는 분들이 더 많으니 아무래도 그날로 결정될 가능성이 높겠군요. 듄님은 내년에 플래티넘 회원 축하 모임에서 뵐 수 있는데 선영님도 그안에 부지런히 활동하시어 플래티넘 회원급으로 올라가시기 바랍니다. ^^  등록시간 2014-11-14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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